아시아비앤씨, 롬앤 내세워 홍콩 사사 120곳 상륙

2022.02.16 10:19:19

시즌 개막 동시에 발빠른 행보…사사 기반, ‘너리쉬’ 등 수출 전선 개척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의 올해 행보가 시즌 개막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수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수출을 총괄하고 있는 (주)아시아비엔씨가 색조 브랜드 ‘롬앤’을 홍콩의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 ‘사사’(SASA)에 입점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마케팅·영업 전략 전개에 돌입했다.

 

롬앤 브랜드의 사사 입점이 의미를 갖는 것은 홍콩 화장품 시장이 글로벌 색조 브랜드의 각축장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측면 뿐만 아니라 사사의 매장 120곳에 동시 입점을 완료했기 때문.

 

SASA는 지난 1978년 설립해 1990년도에 첫 정규 매장을 열었다. 이후 1997년 홍콩증시(항셍) 상장했고 마카오·대만을 시작으로 중국(본토)과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모두 238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범아시아권 H&B스토어 브랜드.

 

(주)아시아비엔씨 관계자는 “롬앤의 홍콩 사사 입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잃어간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사 입점을 신호탄으로 삼아 홍콩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아시아 주요 국가에 롬앤을 비롯해 자사 브랜드 ‘너리쉬’ 등 시장성과 잠재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의 론칭 작업을 꾸준하게 전개, K-뷰티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주)아시아비엔씨는 지난 2016년 화장품 전문 무역회사로 설립한 이후 △ 전문무역상사 △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의 수출을 진행해 2021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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