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동남아 유통 재시동

  • 등록 2022.07.28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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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필리핀‧말레이시아 입점

 

“다시 세계로!”

 

네이처리퍼블릭이 해외 시장을 향해 시동을 걸고 나섰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동남아에 매장을 열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15일 캄보디아에 2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달 말 필리핀에 27호점을 연다. 올 연말까지 동남아 지역에 8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6월 말레이시아 가디언 매장 2백곳에 공식 입점했다. 가디언(Guardian)은 동남아 유통 기업 데어리팜이 운영하는 H&B스토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그동안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제품을 유통했다. 이번 가디언 입점을 기점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캄보디아 21번째 매장은 프놈펜 Russey Keo 지역 빅트리몰 1층에 자리 잡았다. 프놈펜 시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 대학교‧사무실‧호텔 등이 밀집해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코로나19로 캄보디아 소비자의 화장품 소비도 변활르 맞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등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트러블이나 진정 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덥고 습한 날씨로 자외선 차단제와 알로에 수딩젤이 인기다.

 

이 회사는 이달 말 필리핀에 27호점을 낸다. 매장은 마닐라 마카티시 글로리에따 4몰에 자리 잡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동남아시장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 층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 국가별 뷰티 트렌드와 소비 성향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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