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씨알오-웨이센, AI 솔루션·컨설팅·서비스 업무협약

2022.11.23 17:04:15

양사 강점 극대화 통한 시장 선점 서비스 개발 박차…영향력 확대 추진

 

위키씨알오(대표 허찬영)가 지난 21일, 웨이센 (대표이사 김경남)과 국내외 헬스케어 제품(의료기기·디지털 치료기기·SaMD·A.I.·의약품) 플랫폼 구축과 이에 대한 임상시험 설계·수행 지원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프웨어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 또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료환경에 필요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화한 컨설팅과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문성을 갖춘 위키씨알오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환경 최적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센과의 협업은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 또는 개인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양 사의 업무협약과 관련해 허찬영 위키씨알오 대표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은 세계의 주요 트렌드”라고 정의하고 “질병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정확한 처방과 개인의 생활환경에 대한 관리가 필수다. 그러나 현 의료환경에서 개인의 생활패턴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치료의 한계가 존재하므로 디지털 솔루션이 이를 일정 부분 해결 할 수 있다면 의사는 보다 정밀한 처방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허 대표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환자 처지에서 기존 의료기기 또는 의약품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품질관리·효능에 대해서도 검증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환자의 선호도가 높을 수 있다”며 “현재 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 불면증·우울증·공황장애 등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지만 그 영역은 고혈압·당뇨 등의 질환까지 확대 중이다. 따라서 디지털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 요구는 필수 조건이며 디지털 치료기기에 특화한 임상·인허가 전문 위키씨알오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메디텍 전문기업 웨이센과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인허가 전문기업 위키씨알오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모색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양 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씨알오 강소민 COO는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이미 여러 대학병원과 공동 연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웨이센과 인공지능 개발 솔루션을 함꼐 하게 돼 의미가 깊다. 위키씨알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의사창업연구회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어 국가과제 지원을 포함한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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