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뷰티기업 120곳, 수출의탑 수상

2022.12.11 15:41:35

지난해보다 27곳 감소…산업포장 조임래 회장 등 28명 표창

2022년 제 59회 무역의날·수출의탑 시상식

 

올 한 해 K-뷰티의 고전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듯 제 59회 무역의날 유공자 표창과 수출의탑 수상 화장품 기업인사와 기업수가 줄었다.

 

지난 5일(월) 있었던 ‘제 59회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수출의탑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포함해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한국무엽협회장 표창을 받은 화장품 기업 인사는 모두 28명이었으며 수출의탑(1백만불~2억불)을 수상한 화장품 기업은 모두 120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명, 27곳이 줄어든 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www.kita.net )는 이날 무역의 날 기념식과 함께 훈·포장·표창 수상자와 수출의 탑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수출진흥을 위해 공헌한 인사와 기업의 공로를 격려했다.

 

 

개인 수상자 28명 배출…전년보다 3명 줄어

화장품 기업 관계자로서 모두 28명의 인사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수상자가 없었던 산업포장을 조임래 (주)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을 포함해 △ 정윤규 씨제이올리브영(주) 대표이사 △ 김인영 (주)바이오뷰텍 대표이사 △ (주)네이처리퍼블릭 유은정 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코스메카코리아 양은석 책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훈 팀장·(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하창인 책임연구원 등 3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보다는 10명이나 수상자가 줄어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태성 지디케이화장품(주) 대표이사·이보희 (주)티르티르 대표이사·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 부사장·(주)마크로케어 한민우 공장장·(주)엑티브온 박윤빈 차장 등 모두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던 한국무역협회 표창은 이번에 조성환 주식회사 삼화 대표이사·(주)캣뉴스킨코리아 심원진 대표이사·박진수 웰빙헬스팜 대표·(주)유알지 김태훈 본부장·(주)코스메카코리아 성요한 사원 등 5명이 수상했다.

 

 

수출의탑 120곳 수상…지난해보다 27곳 감소

코스모닝 확인에 따르면 올해 수출의탑(1백만불~1천200억불)을 수상한 1천780곳의 기업 가운데 화장품·뷰티 기업은 모두 120곳이었다. 지난해보다 27곳이 줄었고 2020년의 159곳보다는 39곳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최고액 수출의탑은 3억불(애터미주식회사)이었으나 올해는 수상기업이 없었다. 화장품 파우치를 포함한 포장재 전문기업 동원시스템즈가 2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지난해 두 곳이었던 7천만불 수출의탑 수상기업은 올해 없었으며 지난해 두 곳이었던 5천만불 수출의탑 기업은 씨에지올리브영(주)·(주)더마펌·주식회사 삼화·(주)에프앤코 등 네 곳으로 두 곳이 늘어났다.

 

3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은 (주)네이처리퍼블릭·(주)씨앤씨인터내셔널·위시컴퍼니(주)·(주)티르티르·(주)제로투세븐 등 다섯 곳으로 지난해보다 세 곳이 줄어들었다.

 

(주)렛잇뷰티·코스메티나·파미셀주식회사·(주)오성화학공업·주식회사 미팜·에이치엘비헬스케어는 2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6곳이다.

 

△ 1천만불 수출의탑은 지난해보다 두 곳이 더 늘어난 16곳 △ 7백만불 수출의탑은 9곳이 줄어든 12곳 △ 5백만불 수출의탑은 지난해와 동일한 13곳 △ 3백만불 수출의탑은 두 곳이 줄어 16곳 △ 1백만불 수출의탑은 모두 14곳이 줄어 47곳이 수상했다.

<2022년 무역의날 수상자 명단·수출의탑 수상 기업 리스트: 아래 첨부문서 참조>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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