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맞춤형 건기식 사업 확대

2023.01.29 12:09:39

코스맥스NBT 이어 바이오도 식약처 3차 특례사업자 선정

 

코스맥스그룹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ODM 계열사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에 이어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철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기식 3차 특례사업자에 선정됨으로써 해당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경우 지난 2020년 규제특례 사업자로 선정된 뒤 한 차례 사업 연장을 허가 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 역시 향후 2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제품개발력과 생산 속도, 유연성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기식 고객사를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바이오가 현재 식약처에 품목제조신고를 마친 제품은 약 1천200여 품목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시간을 단축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고객사에 빠르게 공급한다는 것.

 

이와 함께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고객사를 겨냥, 최소주문수량(MOQ)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제품 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기식 사업 운영을 위한 종합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소비자를 위한 설문·상담 알고리즘 업체-유전자 분석업체-전문 소분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사의 시스템 구축부터 소분까지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체제 구축에 들어간다. 나아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까지 연계한 분석·추천 솔루션까지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프아이소프트(대표 김성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건강검진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사의 시스템에 최적화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희 대표는 “코스맥스바이오는 올해 맞춤형 건기식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고객사를 위한 빠르고 정확한 대응 체제를 갖출 것이며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의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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