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온라인 판매 가능해진다!

2023.04.04 16:50:12

2040 카운셀러 육성 위한 ‘뉴아이콘 프로젝트’도 가동…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박차

아모레퍼시픽이 뉴커머스(구 방문판매) 채널 카운셀러도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커머스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식화했다.

 

지난 달 21일 자로 개정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후원방문판매의 방식에 방문뿐만 아니라 후원방문판매업자 등이 개설,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한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를 포함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은 이 같은 법률 개정에 따라 카운셀러도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이달 중으로 커머스몰을 열 계획이다.

 

주요 브랜드 설화수·헤라·아모레퍼시픽·홀리추얼·바이탈뷰티 등의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은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동시에 2040 세대를 타깃으로 새로운 회원 체계 기반의 디지털 사업모델도 추진한다.

 

아모레 카운셀러의 영업 방식도 변화의 물결에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 기존 오프라인 영업 방식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온라인 상에서 고객의 피부 고민을 파악하고 맞춤 샘플을 제공하는 등 옴니 카운셀러로 거듭나고 있는 것. 고객 관리 방식 역시 디지털 툴을 활용해 영업활동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수행 중이다.

 

한 가지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 카운셀러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2040 카운셀러 육성을 위한 ‘뉴아이콘 프로젝트’를 기획, 빠른 사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2040 카운셀러 대상으로 펼치는 뉴아이콘 프로젝트는 현재 약 250여 명의 카운셀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운셀러 일에 대한 즐거움과 성장을 위한 실행 지원, 그리고 비전을 전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달 뉴아이콘 세미나를 시작으로 약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참가한 카운셀러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뷰티 인플루언서 역할을 수행한다.

 

뉴커머스 디비전장 홍재욱 상무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 카운셀러 육성과 뉴아이콘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뉴커머스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2만2천여 명에 이르는 아모레 카운셀러의 역량에 디지털을 더해 더욱 경쟁력 있는 뉴커머스 채널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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