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6월 1일자로 필립 반 후프(ING은행 한국 대표)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신임 회장은 2025년 초 이사회 선거까지 회장을 맡는다.
ECCK 이사회는 전임 디어크 루카트 회장이 국외 근무로 사임함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필립 반 후프 회장은 2021년 ING은행 한국 대표에 올랐다. 그는 29년 동안 은행 산업에 종사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다. 보험사‧자산관리자‧증권사‧국부펀드 관련 다양한 전략을 보유했다.
필립 반 후프 회장은 벨기에 태생으로 2021년 ECCK 회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ECCK 지속가능성위원회 회장으로 뽑혔다.
ECCK 이사회는 9명으로 구성됐다. 각 산업 분야 별 글로벌 기업 전문가은 한국에 있는 유럽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