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프리미엄 화장품 힘 준다

2023.07.17 10:35:18

럭스에디트 전문관 열고 34개 브랜드 판매

올리브영이 온라인몰에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을 만든다.

 

올리브영 럭스에디트(Luxe Edit)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아 판매한다. 신진 브랜드 7개를 포함해 프리미엄 브랜드 총 34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 할리우드 헤어아티스트 브랜드 ‘필립비’ △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 △ 정샘물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등이다.

 

올리브영은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떠오르는 고급 브랜드를 발빠르게 소개할 전략이다. 기초‧ 색조‧헤어‧향수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신규 브랜드를 영입한다.

 

 

아울러 올리브영 주요 대형 매장에 럭스에디트 특화존을 마련한다.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 제시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2년 동안 올리브영 내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이 연 평균 3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Z세대가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들에게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전략”이라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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