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뷰티 브랜드사를 위한 ‘임상시험 매칭’ 베타서비스를 오픈,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화해의 임상시험 매칭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소·신진 브랜드와 임상시험 전문기관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화해는 레드오션에 들어선 화장품 시장에서 제품의 효능·효과 검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시험 영역에 진출했다.
화해 서비스의 핵심은 원하는 조건에 가장 적합한 임상시험 견적을 빠르고 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제품 출시에 앞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싶지만 적합한 시험 기관을 찾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브랜드사에게는 희소식이다.
임상시험이 필요한 브랜드사는 화해를 통해 비대면 신청서만 작성하면 최적의 임상시험 정보와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화해는 뷰티업계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보유한 임상시험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브랜드사 요구에 맞춘 임상시험 설계와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보다 현실감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 매칭 베타서비스 출시를 기념, 이번 8월 한 달간 사전 신청을 한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화해 앱 내 광고상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신청서 작성 후 임상시험 계약까지 완료한 브랜드사에게는 화해 광고 마일리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혜택도 준다.
화해 관계자는 “기존 화장품 관련 임상시험 시장의 기준점 없는 단가, 시험기관 중심의 진행방식 등으로 인력과 예산이 넉넉치 않은 중소 브랜드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화해가 본격화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잠재력 있는 뷰티 브랜드사의 효율 높은 제품 론칭까지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