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대표이사 이정훈)가 ODM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을 내세워 시장 지배력 강화와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2023 인터참코리아에 ODM 사업을 중심으로 한 부스를 개설·운영해 비즈니스 활성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한 실질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코스모코스는 올해 초 론칭한 ODM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부스 공간을 조성했다. 코스모코스랩은 코스모코스의 30년 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제형, 원료, 트렌드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포함해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제품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부스 내에 태블릿 PC와 노트북을 비치, 방문객들이 직접 코스모코스랩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회원 가입 인증 이벤트도 펼쳐 122.1%의 회원가입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스모코스의 특허 원료를 적용한 제형이나 △ 미국 OTC용 △ 특이 제형 △ 베이스 메이크업 등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탈모 개선 샴푸와 미국 FDA의 OTC(일반의약품) 승인 기준을 충족하는 선케어 제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코스모코스가 제조한 셀프 스킨케어 제품이 ‘인터참코리아 X 민텔 트렌드 어워즈’에서 가치 혁신 제품으로 선정돼 R&D 파워도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ODM사업본부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리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