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용인들 축제 한마당 ‘IKBF 2023’

  • 등록 2023.10.18 1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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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5개국 선수 1천명 참여

아시아 미용인 천여 명이 K-헤어스타일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한다. 한류 프리미엄에 기반한 K-뷰티와 헤어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전통 고전머리의 아름다움도 재조명된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다.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하 IKBF 2023)은 △ 미용 경진대회 △ 작품 발표회 △ 헤어 쇼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미용대회에는 아시아 5개국에서 선수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는 중국‧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과 선수‧대표단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IKBF를 국제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올해 글로벌 뷰티대회로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마카오‧홍콩과 선수‧대표단 참가를 협의하는 단계다”고 설명했다.

 

 

미용 대회의 국내 부문은 일반부‧학생부와 소상공인대회로 치러진다. 해외 선수는 K-뷰티스타일을 주제로 5개 종목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 커트 △ 업스타일 △ 와인딩 △ 메이크업(신부‧환타지) △ SMP(두피특수메이크업) 등이다.

 

해외 선수들에게 K-뷰티스타일을 전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가자헤어비스는 K-뷰티 업스타일 교육을 연다. 고전머리 헤어쇼에선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화려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정매자 중앙회 고전머리위원장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한국 고전머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전략이다. 고전머리와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K-뷰티의 뿌리는 전통 고전머리라는 점을 세계인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는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세웠다. 대규모 갈라쇼와 전국 미용인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을 확대해 미용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한미용사회 관계자는 “IKBF 대회 최초로 정부 예산을 확보해 부스비를 낮췄다. 대전시에서 유치한 예산을 바탕으로 부스 가격을 30만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각국 미용 대표단과 선수들이 IKBF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 국제 규모의 대회를 준비하는 중요 시기에 중앙회장 직무정지 소송이 불거져 어려움이 많다. IKBF를 아시아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기 미용인들이 힘을 모아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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