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슈포제가 11일 국립암센터에 저소득층 암환자 후원금 1천만 원과 2천2백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이윤진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사업부문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라로슈포제 후원금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화장품은 암환자들의 피부관리에 활용된다.
이 회사는 18일에는 국립암센터에서 ‘웰빙 클래스’를 열었다.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치료 후 피부 변화와 관리법을 교육했다.
이윤진 로레알코리아 부문장은 “라로슈포제는 2021년부터 ‘Fight with Care’ 캠페인을 펼쳤다. 암 치료 전후 발생하는 피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암환자가 더 나은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