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종이팩 핸드워시 세트를 선보였다. 지속가능 종이팩 스타트업 리필리와 만들었다.
종이팩 핸드워시는 멸균팩으로 만든 리필(450ml) 2개와 홀더‧펌프로 구성됐다.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개발한 핸드워시는 제주 동백나무추출물을 담았다. 손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식물성 영양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멸균팩은 내부에 알류미늄 층이 있는 종이팩이다. 펼쳐서 헹구고 말린 뒤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일부 주민센터‧생협‧제로웨이스트샵 등에서 멸균팩을 수거한다.
유한킴벌리 측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팩 핸드워시를 선보였다. 리필 종이팩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라 농녹균‧세균‧곰팡이 걱정 없이 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