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안정화 기술, IR52 장영실상 품에 안다

2024.04.12 17:01:26

순수 레티놀 최적화 함량 담고 흡수율 127% 이상 높여 빠른 효과 실현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IR52 장영실상(2024년 제 5주차)을 수상했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열·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되는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 함량의 레티놀을 담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었다. 이 경우 캡슐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고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 새로운 제조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레티놀 제품 생산 공정과 용기 제조 과정에도 안정화 기술을 추가로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독자 기술로 제조한 레티놀 화장품은 기존보다 127% 이상 흡수율을 높여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

 

채병근 연구임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97년 아이오페 브랜드를 통해 최초의 레티놀 제품을 출시했으며 30여 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IR52 장영실상은 조선시대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1년 제정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개발 풍토 조성과 기술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한다. 한국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한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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