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대표이사에 윤상현 부회장

  • 등록 2024.05.02 14:37:09
크게보기

콜마그룹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책임경영 통한 주주가치 제고

콜마그룹 윤상현 부회장이 지주사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콜마홀딩스는 오늘(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공식 밝혔다. 윤 부회장의 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이사회 추대를 통해 이뤄졌다.

 

콜마홀딩스 측은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한국콜마는 지난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들어 미국 제 2공장을 건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콜마그룹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콜마글로벌은 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도 적극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콜마홀딩스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부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 무상증자 △ 자사주 매입과 소각 △ 현금배당 증가 등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도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윤 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진정성 있는 행보에 무게를 더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그룹의 굵직한 M&A와 해외 시장 확대를 진두지휘한 윤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주요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