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Ready To Go OTC 선스크린’ 개발

  • 등록 2024.06.19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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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안에 납품 가능…미국 시장 겨냥 안전성과 효능 보장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 자회사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모회사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RTG OTC 선스크린’(5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OTC 화장품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를 위해 안전하고 빠른 기간 내 론칭 가능한 ‘Ready To Go OTC’(이하 RTG OTC) 제품군을 개발, 한국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RTG OTC 제품군은 △ Sunsaver SPF 50 △ Invisible Sun Cream SPF 50 △ Mineral Sunstick SPF 50 △ Minimal Zink Sunmilk SPF 50 △ Protect+Hydrate SPF 50 등 모두 5종. 이들 제품은 미국 내 선케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발했다.

 

 

잉글우드랩 측은 “특히 Sunsaver는 최근 미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백탁 현상 없이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처방,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개발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RTG OTC 제품군은 성분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클린뷰티 철학을 반영해 처방을 진행했다. 동시에 미국의 대형 유통사 얼타와 세포라의 마케팅 컴플라이언스에도 부합한다.

 

우리나라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하는 자외선차단제와 아크네(ACNE) 화장품은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 OTC(Over-the-Counter)에 속한다. 잉글우드랩의 RTG OTC 자외선차단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임상을 완료한 제품으로 고객사는 6개월 내 미국 시장에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할 수 있다.

 

통상 OTC 제품의 개발과 출시까지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현저히 빠른 개발 속도라는 설명이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 FDA OTC Audit(감사)을 통과한 제조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Made in USA OTC’ OGM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잉글우드랩의 RTG OTC 선스크린은 미국 현지 연구소가 직접 연구개발 하고 미국 뉴저지 토토와 공장을 통해 생산한다.

 

조현철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의 선케어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들이 미국 OTC 선케어 시장에 발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RTG OTC 제품군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히고 “잉글우드랩은 혁신성 높은 OGM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OTC 화장품 출시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리포트링커(Reportlinker)는 오는 2028년 글로벌 선케어 시장 규모는 약 134억 달러(약 17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자외선에 대한 높은 인식과 선케어 제품의 수요가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해석을 내놨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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