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화가 김민경이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모니카아트청담에서 쿠사마 야요이 콜라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삼았다.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작가는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를 오마주한 작품을 소개한다. 천상 시공간을 초월한 색채화가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작품 ‘천상’은 앙리 마티스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앙리 마티스가 1947년 이후 컷 아웃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에 현대미학을 접목했다.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유지해 강렬한 색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경 작가는 작가는 수학적 규칙을 기반으로 컬러배색을 구성했다. 시각적 피로를 줄이는 동시에 편안함과 역동적인 인상을 제공한다. 힐링 에너지 컬러는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특별 존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나라 요시토모(Nara Yoshitomo)의 비공개 작품 10점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