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색채화가 ‘ABS 2024’서 작품 전시

  • 등록 2024.08.12 1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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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등장…한국 색채의 아름다움 전파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홀에서 열린 ‘ABS 2024’에 참가했다.

 

김민경 작가는 ABS(Asia Blockchain Summit)에서 작품 ‘우주’를 전시했다. 해외 각국에서 온 참관객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다. 또 참가자 100명에게 포메리움과 만든 굿즈 티셔츠를 증정했다. 1명에게는 작가의 아트 작품을 선물했다.

 

김민경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다. 앙리 마티스의 예술적 요소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빛과 색을 융합한 작품으로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생동감 넘치는 역동성을 제공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1호 컬리리스트이자 색채화가인 김민경 작가를 주목했다. 김민경 작가는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이 모이는 연례 행사다. 블록체인업체 간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다. 블록체인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Web2‧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이 주최했다.

 

포메리움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손잡고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메리움에 예술을 결합해 글로벌 Web3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브라이언 포메리움 대표는 "ABS 2024에서 김민경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열었다. Web3와 현대 예술을 융합한 작품에 참가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번 이벤트에서 포메리움의 혁신적 비전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민경 작가는 “포메리움과 협업은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경험이다. ABS 2024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했다. 앞으로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작가는 30년 동안 국내외에서 컬러리스트로 활동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콩그레스 루벨에스테틱’에서 동양인 최초로 한국 대표로 발표한 바 있다. 그는 국제 초대전에서 다수의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1년 ‘Mask-Freedom’ 작품으로 ‘IADA 어워드 포스트-Mask 2021’ 국제 초대전에서 최고 작가 작품상을 받았다.

 

아울러 김 작가는 ‘2023년 제6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에서 아트컬러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작가 최초로 ‘2023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을 열었다. 최근 일본 출신의 세계적 예술 거장 쿠사마 야요이와 함께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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