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대표 김태훈)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운동이 추진한다.
엔프라니 기부금은 긴급 의료 서비스‧의약품‧식수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아이 수는 약 51만 6천명이다. 이 아이들은 폭격과 이산가족의 고통에 놓여있다.
엔프라니는 “우크라이나에 화장품을 수출하며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전쟁으로 큰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