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김홍숙)-(사)청주화장품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해외 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 확대·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 업무체결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 세계화와 충북·청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이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ITA는 유럽 등 GCC에 참여하고 있는 19국가와 관련한 정보·경험·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청주화장품산업협회는 각 회원사의 화장품·뷰티 산업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IBITA가 주관하는 해외 전시 등에 참여,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윤주택 IBITA 회장은 “IBITA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불확실하고 불안한 국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가야 할 상황임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기업의 해외 수출에 대한 지원과 협력뿐만 아니라 GCC.EU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IBITA가 올해 주관할 45국가·75개 해외 전시회를 통해 함께 공존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높은 수준의 국내 화장품·뷰티 기술을 무기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제협력 강화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협력 체결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경숙 청주화장품산업협회장은 “IBITA와의 업무협약은 청주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인디 브랜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은 셈이며 지역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