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화장품산업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조선이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개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나화장품은 △ 특허 기반 기술 개발 △ 바이오 연구 △ 피부과학 중심 R&D 성과로 주목 받았다.
특히 피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도 호평을 얻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연구 중심 경영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 품질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