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2025년 European Biomass Conference&Exhibition(EUBCE·6월 9일~12일·스페인 발렌시아)에 참가, 포스터 논문(이준학 연구원) 발표를 진행했다.
EUB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Biomass) 콘퍼런스·전시회로 매년 바이오매스 분야 연구 가속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80여 국가에서 1천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혁신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술, 응용 솔루션을 공유해 바이오매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주)엑티브온은 ‘Production of Biomass-Derived 1,3-BDO and Its Potential as a Cosmetic Ingredient’라는 제목으로 △ 발효 1,3-butyleneglycol의 생산 △ 1,3-butylenglycol 시제품의 안정·안전성 △ 1,3-butyleneglycol 시제품의 피부자극·보습·항균 효능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 고유번호: HP23C0130)을 통해 수행한 결과다.
이준학 연구원은 “1,3-butyleneglycol은 화장품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물질로 기존 화석기반의 자원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생물학 차원의 생산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1,3-butyleneglyco에 대한 생물학 관점의 생산과 화장품 응용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EUBCE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포스터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며 “바이오매스 기반 케미컬 기술 연구 현황과 지식 교환을 통해 화장품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케미컬 기술·시장 동향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엑티브온은 최근 △ Natural Pentylene glycol △ Natural Hexanediol 등의 개발을 비롯, 설립 초기부터 피부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소재와 미생물 기반 피부 활성소재 개발에 매진해 왔다.
수준 높은 기술력과 대표의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기반으로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부문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