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알이 홍콩서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홍콩 하이산플레이스에서 메디큐브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올해 홍콩에서 처음 열린 메디큐브 단독 팝업 행사다. 약 2주 동안 홍콩 소비자 3만여명이 방문해 메디큐브의 인기를 입증했다.
매장은 ‘메디큐브와 함께하는 여름 홈케이션(홈+베케이션)’을 주제로 꾸몄다. 미백‧탄력‧진정‧모공 등 여름 피부고민에 특화된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모두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하는 PDRN 스킨케어 제품이 관심을 모았다. ‘부스터 프로’를 비롯한 미용기기도 주목 받았다.
![] 홍콩 셀럽 힌스 청(Hins Cheung) 팝업 현장 방문 모습](http://www.cosmorning.com/data/photos/20250730/art_17533182562892_c0afae.jpg?qs=1640?iqs=0.7390115655744927)
홍콩 셀럽과 인플루언서 100여명도 매장을 찾았다. 홍콩 보이그룹 멤버 앤슨 콩(Anson Kong), 가수 힌스 청(Hins Cheung), 걸그룹 멤버 아이비(Ivy) 등도 현장을 방문했다.
에이피알은 홍콩을 중심으로 중화권 점유율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품 체험 행사를 확대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열풍으로 메디큐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23년부터 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를 알렸다. 홍콩을 발판 삼아 중화권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