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66개 브랜드와 미국 가다

  • 등록 2025.08.05 0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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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2025’서 K-뷰티 부스 운영

 

 

 

올리브영이 ‘KCON LA 2025’에서 대규모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

 

‘KCON LA 2025’은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올리브영은 130평(430㎡) 규모로 K-뷰티 부스를 꾸렸다. 66개의 브랜드의 164개 제품을 전시했다. 관람객 약 3만6천명이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한국 스킨케어‧선케어 관심 집중

 

K-뷰티 부스에선 ‘4대 스킨케어 루틴 존’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법을 소개하는 공간에 참관객이 몰려들었다. 기초화장품 40여종은 K-뷰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식 스킨케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올리브영은 제품을 △ 에센스·세럼 △ 선케어 △ 마스크팩·패드 △ 크림 등 부문별 대표 제품을 선별해 전시했다.

 

선케어존도 인기를 모았다. 올리브영은 UV 차단 측정 기기를 설치해 K-선케어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도왔다. 피부 진단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스킨 스캔’ 서비스도 운영했다.

 

K뷰티 스킨케어 루틴을 담은 스킨케어 스타터 키트도 증정했다. 닥터엘시아‧라운드랩‧메디힐‧바이오던스‧아이소이‧넘버즈인 등 6개 브랜드의 견본품을 담았다. 키트 체험을 위한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K-뷰티에 대한 열기를 나타냈다.

 

관람객 Sienna Vale(21세)는 “K팝과 K뷰티에 관심 많다. 여러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비교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 한자리에

 

올리브영은 KCON LA 2025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확대했다.

 

이 행사에 수출 잠재력 높은 ‘K-슈퍼루키 위드 영’ 브랜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판매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를 별도 전시했다. 유망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소비자‧바이어와 접점을 제시했다.

 

올리브영 PB 전용 체험 부스도 선보였다. 바이오힐보는 슬로우에이징을, 브링그린은 트러블케어 솔루션을 콘셉트로 꾸몄다. 컬러그램은 미술실로 장식한 공간에서 본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CON LA에서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알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쇼케이스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올리브영이 ‘KCON LA 2025’에서 K-뷰티 부스를 구성하고 한국 브랜드를 알렸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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