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아마존, K-뷰티 글로벌 진출 전략 함께 푼다!

  • 등록 2025.09.10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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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브랜드·인플루언서·투자사 총 집결

한국콜마와 글로벌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 아마존이 K-뷰티의 중심인 서울에서 다시 한번 협력을 위한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을 밝히고 전략을 공유한다.

 

한국콜마는 “오는 19일(금)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Amazon Beauty in Seoul 2025·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제조기업 단독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화장품 제조사·브랜드·유통기업·뷰티 인플루언서·투자사 등 화장품·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진행한 콘퍼런스의 성공에 이어 규모와 커버 영역을 더욱 확대한 모습이다.

 

한국콜마는 행사 공식 후원사로서 K-뷰티 고객사들과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재 고객사는 물론 예비 고객사를 위한 신규 사업과 해외 진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피부 진단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공략 방향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행사 첫 번째 세션 ‘글로벌 비전’에서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아마존에서는 △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뷰티&헬스 카테고리 총괄 부사장 △ 앨리 오오스타(Allie Ooasta)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연단에 올라 ‘아마존은 왜 K-뷰티가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무대인가’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빌딩 전략’을 설명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자리해 소비자 시각에서 K-뷰티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과 기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K-뷰티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6월 아마존과 함께 ‘K-뷰티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제조업계 관계자 2천4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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