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9월 독자의 관심기사

  • 등록 2025.10.13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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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뷰티 트렌드 예측 기사 조회수 집중
아마존 컨퍼런스‧코스맥스 IFRSCC 본상 수상 기사 주목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6년 뷰티시장과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사가 높은 클릭수를 올렸다. 트렌디어AI와 WGSN 등이 제시한 글로벌 제품·성분 기사가 주목 받았다. 9월 19일 열린 아마존 컨퍼런스 기사도 일제히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1위 기사는 ‘모다모다 ‘9월 4일 다이소 대란’ 예고‘다. 새치염색 분야 게임체인저인 모다모다가 ‘블루비오틴 스칼프’들 들고 다이소 탈모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이다. 블루비오틴 스칼프는 샴푸‧트리트먼트‧마스크‧앰플 7종으로 나왔다.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세정·진정·영양 등 기능별 제품을 출시했다.

 

3위는 “먹고 싶어, 만지고 싶어, 갖고 싶어” 오욕칠정 건드려라!“가 차지했다. 트렌디어AI가 세미나에서 발표한 ‘Next Pick in K-Beauty 2026 : 글로벌 K-뷰티의 다음 단계’를 요약했다. 트렌디어AI는 K-뷰티의 2026년 글로벌 전략으로 △ 임상·바이오 성분의 부상과 대체 액티브(The Medicosmetic Pivot) △ 일상이 된 스킨케어 디바이스(Daily Skincare Devices) △ 클릭하고, 만지고, 공유하고 싶은 뷰티(Sensory Textures) △ 지구온도 상승과 비례하는 쿨링케어(Cooling Care) △ 소장하고픈 패키지 디자인(Collectible Fun) △ 스킨케어 효능의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Skincaring Glow) △ 글래스 헤어에서 두피케어까지 : K-헤어 솔루션의 확장(Emerging K-hair care) 등 7가지를 제시했다.

 

 

6위 기사는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BTS‧아이폰‧조선미녀는 OO에 성공했다”다. ’아마존 뷰티 인 서울‘에서 윤 부회장은 처절한 노력과 진화를 강조했다. ‘블록버스터급 제품 개발→유통망 & 고객관계 확장→건강기능식품‧뷰티디바이스 등 연관 사업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WGSN이 제시한 '2027년 뷰티 성분 트렌드‘ 기사는 7위에 진입했다. 2027년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성분 전략은 △ 활성성분으로서의 물 △ 자연을 닮은 포뮬러 △ 사막에서 얻은 영감 △ 고단백 뷰티 △ 마인드풀 에스테틱 성분 △ 개선된 클래식 성분 △ 블루존 생물군계 △ 디지털 디톡스 등으로 꼽혔다.

 

‘아마존, ‘K-뷰티 GO BIG 3개년 전략’ 발표‘는 8위에 올랐다. 아마존은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트렌드 주도 제품을 공동 개발해 신규 고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K-뷰티 브랜드를 신규‧미들‧탑티어급으로 나눠 지원하고, 헤어‧이너뷰티‧향수‧디바이스 등을 유망 품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9위 기사는 “책임판매업체 독박? 그런 상황 만들지 않을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월 10일 개최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간담회’를 다뤘다. 이날 식약처와 화장품업계 25명은 2031년 전면 시행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식약처는 책임판매업체가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다 맡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업체(OEM·ODM)의 자료 제공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성 평가 자료가 유럽‧중국 등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책임판매업체·원료사·부자재기업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위 기사는 ‘코스맥스, 한국 최초 IFRSCC 본상 수상…월드클래스 경쟁력 입증’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에서 ‘기초 연구 어워드’(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경서연 코스맥스 R&I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모낭 오가노이드(인체 모사체)를 활용해 스트레스에 의한 백발(새치) 형성 메커니즘 구현’ 연구에 주어졌다.

 

코스맥스는 이번 학회에서 구두 발표 5건과 포스터 발표 9건을 기록했다. 연구 주제는 △ 피부전달체 △ 선케어 △ 마이크로바이옴 △ 향료 △ 헤어케어 등 폭넓게 설정해 글로벌 화장품 업계 선도력을 증명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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