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큐어소나, 누적 판매 200만 개 돌파

  • 등록 2025.11.13 0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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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상륙 1년여 만에 가성비 채널 공략 성공작 평가

 

오라클코스메틱(대표이사 노영우)이 운용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큐어소나’(CureSona)가 다이소 입점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 K-뷰티 가성비 채널 공략을 성공 리에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다이소 전국 매장에 공식 입점한 큐어소나는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와 피부 고민별 효능 집중 케어 기능을 앞세워 빠르게 소비자 층을 확대했다.

 

“다이소에서 통했다”는 평가와 함께 가성비 중심의 유통 패러다임이 새롭게 변화하는 양상을 제대로 포착해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영우 대표는 “다이소 입점 1년여 만에 200만 개 판매 고지를 달성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SNS 후기와 체험 마케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이소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품질이 가격 대비 최고 수준”이라는 내용의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단순히 저가 유통망 입점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큐어소나는 △ 피부과 전문의 감수를 통한 더마 스킨케어 신뢰도 강화 △ 다이소 매장 환경에 맞춘 패키지·가격 전략 최적화 △ 입점 전후 온·오프라인 리뷰·체험 캠페인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병행했다. 이러한 체계화 전략이 다이소의 ‘가성비’와 ‘발견형 쇼핑’ 속성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했다는 분석도 설득력 있다.

 

큐어소나는 이번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회사 측은 다이소 론칭을 신호탄으로 일본에서 △ 돈키호테 300여 매장 △ 아인즈트루페 80개 매장 △ 크리에이트 30매장 △ 오쿠보도오리 20개 매장에 입점, 절찬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말레이시아 가디언 200개 매장에 입점 예정이며 △ 중국 재우인터내셔널 △ 러시아 카비어 그룹 △ 베트남 불산뷰티 △ 몽골 오라클뷰티 △ 캄보디아·미얀마·방글라데시 지역 코마렉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럽·미국·중동·남미 지역에서도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 수출 물량이 급격히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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