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글로벌 전시회 첫 개막 테이프 커팅!

  • 등록 2026.01.16 1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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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AUTY FAIR’ 신설…“K-뷰티 관심 고조 즉각 반영”

코스메위크 도쿄 오늘(16일)까지 진행

 

올 시즌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소식이 도쿄에서부터 들려왔다.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미국·중국 등과 함께 규모·기술·트렌드 등 모든 부문에서 3강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일본. 일본 최대 규모 B2B 전문 화장품·미용 전시회 ‘코스메 위크 도쿄’가 지난 14일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막, 오늘(16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글로벌 수준의 전시회 가운데 가장 먼저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에는 화장품 원료·완제품·뷰티 디바이스·에스테틱 솔루션 등은 물론 △ 서플라이 체인의 OEM·ODM라인 △ 제조 설비 △ 패키징·포장과 미용 산업 관련 교육에 이르기까지 최신 트렌드가 한 곳에 모여 올 시즌 경향을 처음으로 가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K-뷰티 존재감 반영, ‘K-BEAUTY FAIR’ 신설 운영

특히 올해 코스메 위크 도쿄에서는 1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K-뷰티 전문 섹션으로 론칭한 ‘K-뷰티 페어’(K-BEAUTY FAIR)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최사 RX 재팬은 K-뷰티에 눈돌리고 있는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즉각 반영, 이번 전시회부터 K-뷰티 페어를 새롭게 론칭했다.

 

RX 재팬 측은 “한국 참가 기업과 일본·아시아권 바이어 간 일 대 일 수출 상담을 중심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성을 확보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 가격대 설정 △ 유통 구조 △ 현지 인증 요건 등 사업 구체화를 배경에 둔 질의와 답변이 오가며 전시 테이블을 넘어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코트라·코이코 통합한국관 기획

K-뷰티 페어는 한국공동관을 중심으로 개설했다. 이번 한국관은 코트라 국고지원 단체관과 코이코 주관 한국관이 합쳐진 통합한국관의 형태로 약 60곳의 기업이 참가해 규모와 구성 면에서 존재감을 높였다.

 

코트라 지원을 기반으로 한 국고지원관과 뷰티 전시 전문 주관사인 코이코가 운영한 민간 기업관이 함께 어우러져 효율성과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성분과 현장 반응을 읽는 트렌디함에 역점을 두면서 바이어들은 직접 테스트와 시연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기술 혁신성과 고급스럽지만 간결한 패키지 디자인, 성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 역점을 두는 모습이다.

 

일부 기업들은 전시 사후를 염두에 둔 후속 미팅 논의도 나누며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집중했다. 이를 통해 통합한국관은 단순 홍보 공간을 넘어 시장 검증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코스메위크 도쿄의 K-부티 페어와 통합한국관을 통해 K-뷰티는 단기성 반짝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 창출과 시장 확대에 역점을 두고 품질·신뢰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분명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장기 관점에서 일본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짧은 기간의 트렌드를 넘어 제품력과 기준을 강조하는 방향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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