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우수 파트너사와 '상해'로

  • 등록 2017.01.17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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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중국 ‘중신타이푸 상업관리회사’와의 합작을 통해 운영을 맡기로 한 상해(上海) 쇼핑몰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나선다. 특히 한국 유명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해 국내 파트너사들의 중국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타이푸 상업관리회사와 함께 설립한 ‘중신타이푸롯데JV사’를 통해 ‘타이푸광장’을 비롯한 상해 지역 쇼핑몰의 운영을 맡기로 했다. 타이푸광장의 운영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맡는다.

 

현재 텐진, 선양, 웨이하이, 청두 등 중국 4개 도시에서 5개 점포를 운영중인 롯데백화점은 상해 쇼핑몰 운영을 통해 중국의 경제수도 격인 상해에 진출하게 돼, 롯데백화점을 통한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파트너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 운영 외에도 유통분야 컨설팅, 자산평가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판로개척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차이나사업부문장 강희태 부사장은 “중국 최대도시 상해에 진출하는 만큼 우리 파트너사들의 중국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와 유통노하우를 중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기자 bj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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