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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제주 구좌읍에 들어선 ‘이니스프리 숲’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 구좌읍에 이니스프리 숲 ‘마이 시크릿 포레스트(MY SECRET FOREST)'을 개장했다.

 

이번 숲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해 만든 테마형 숲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숲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나무 심는 사회적 혁신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숲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마침내 그 결실인 이니스프리 숲이 30일 문을 열었다.

 

숲은 총 약 2만 평 규모로 씨향나무, 편백나무 등의 나무와 백서향, 체리 세이지 등 다양한 방향식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놨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1차 개장식에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매년 지속적인 식재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숲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전반적인 숲의 조경은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참여했으며 숲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는 건축가 양수인 작가가 설계했다. 마이 시크릿 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만의 아름다운 모습과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공병 타임캡슐 벽을 마련했으며 남겨진 메시지는 1년 뒤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30일 열린 개장식에는 박문기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트리플래닛과 이니스프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기념 식재와 공병 타임캡슐 작성 행사를 가졌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박문기 이사장은 “이니스프리 숲 조성으로 제주 지역사회의 자연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이니스프리 숲이 울창하게 우거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에 가치를 더한다’는 구호를 걸고 이니스프리가 5년간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에 설립한 재단이다. 오름 탐방로 정비활동, 농업인재 지원사업 등 사라질 위험에 처한 제주 자연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발굴 보전하고, 미래인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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