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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주간 독점 기획연재-온라인쇼핑리포트(중국)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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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베이와 중신(中信)산업기금, 인터넷+물류 합자 플랫폼 구축

 

 

대표적인 국경간 전자상거래 사이트 e베이가 중신(中信)산업기금과 합작해 쳥롄구펀이라는 회사의 설립을 선포하고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고품질 일체형 인터넷+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 http://www.kolsa.or.kr)는 e베이가 SpeedPAK이라는 온라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론칭하고 쳥롄구펀이 물류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맡는다는 신화통신의 내용을 인용했다.

 

SpeedPAK은 현재 중국의 우수한 국내 택배와 국제 항공, 해외 마지막 1km 배송 자원을 활용해 고효율의 '도어 투 도어' 국제 배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추적을 제공하게 된다.

 

상무부 쭝산 부장은 올해 진행한 양회에서 "2017년 중국이 글로벌 해외무역 제1 대국이 됐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규모 또한 안정적인 세계 제일의 국가이며 지난해 수출입 총액의 증가는 14.2%에 달해 증가 속도가 6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의 플레이어들은 저마다 차이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흩어져 있는 각각의 자원을 통합해 운영하고 어떤 경우에는 자신들이 직접 모든걸 운영하게 되는데 어떤 방식이 더 나은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장에서의 검증과 테스트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원통합방식 중신산업기금 동사장 겸 CEO인 류웨페이는 "중신산업기금은 물류운수 영역의 풍부하고

강력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e베이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업계의 글로벌 경험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양측의 이번 합작은 서로 윈-윈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중국제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신산업기금의 지배 하의 비즈니스 서비스영역 기업 또한 쳥롄구펀과 합작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베이 글로벌 부총재 겸 중화권 CEO 린이짱은 "이번에 추진하게 된 SpeedPAK 물류 관리 방안의 목적은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의 가장 우수한 물류자원을 통합하고 각 단계별 국제 운송 체인의 완전한 관리와 통제를 실현하고 따라서 판매자들로 하여금 판매 이후 배송 도중의 근심을 해결해주고 전 세계 소비자들의 구매 체험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그 결과로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21세기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합작회사는 중신산업기금이 지배주주가 되고 e베이는 참여 주주가 되며 고위직으로는 중신산업기금 운영이사 총경리 양쭈가 CEO로 선임됐다.

 

e베이와 중신산업기금은 1년전부터 이미 합작에 관해 접촉을 시도했다. 지난해 4월 천지화우(중국 물류회사)의 책임자 양쭈는 21세기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유명한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합작을 진행 중이었고 이런 종류의 국제 합작 형식은 중국 기업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때 천지화우는 이미 전 산업으로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더욱이 IT측면에서는 줄곧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회사 탸오링IT는 이미 이익을 실현하고 있었고 주문관리시스템 OMS, 창고관리시스템 WMS, 운수관리시스템 TMS는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해진상태였다.

 

미래 물류업계의 경쟁은 IT 경쟁이 될 것

 

IT에 대한 강조는 이번 e베이와의 합작에서도 잘 드러난다. 양쭈는 쳥롄은 온라인에서 IT 역량을 통해 프로세스를 더욱 순조롭게 하고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등 가장 완벽한 고객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신산업기금 이사 총경리 짱잉하오는 "양측의 주주 회사들은 고객 자원, 국내외 물류네트워크, IT관련 등 각자의 자원을 합작회사에 투입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베이 글로벌 국경 간 물류 고급 총감 짱용은 "쳥롄구펀은 하나의 IT기업으로서 미래에 대통합 업무와 서비스 업그레이드 관리 업무는 쳥롄의 기술을 통해 플랫폼과 자원으로써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쳥롄이 제공하는 일체형 물류서비스는 글로벌 평균 배송 시간이 8일~12일이었던 것을 미국 도착기준 최대 5일 내 배송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표준화, 경제성 등 여러 방면에서 명확한 가격적 우세를 가질 수 있다.

 

이와 같은 e베이의 물류 시스템과의 완벽한 결합은 주문 조회 결제의 통합으로 판매기업의 운영과 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쳥롄구펀는 조만간 중국 수출 물류 서비스에 전념하고 올해 안에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 시장과  유럽 28국가에 진출할 예정이며 수출에 대한 물류 서비스가 성숙된 이후 수입 준비를 마쳐 마지막으로 전 세계 전자상거래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화 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 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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