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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화장품·바이오 융합 활동,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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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뷰티바이오연구회 출범…9곳 산·학·연, MOU맺고 활동 개시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를 위시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하대학교·인천대학교·명지대학교·극지연구소·한국발명진흥회 등 뷰티·바이오 관련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모임이 꾸려졌다.

 

이들 9곳의 단체·대학·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 모여 MOU를 체결하고 ‘인천 뷰티·바이오산업 R&BD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는 MOU 체결과 출범을 계기로 인천 지역 기업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진행과 함께 특허 사업화, 중대형 국책사업 수주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연구회 출범은 인천의 전략 산업이자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뷰티와 바이오를 결합함으로써 관심을 모은다.

 

연구회 발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대봉엘에스 대표)은 “국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 창출과 기술 융합을 위한 산업 간의 교류가 활발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 연구회의 창립은 뷰티와 바이오가 함께 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며 뷰티와 바이오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들이 신약개발을 포기한 사례를 들며 “막대한 연구비와 시간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산업은 연관 단체와 학교, 연구소 등이 공동 연구와 개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연구회는 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산업의 디딤돌로서의 미션을 담당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즉 바이오산업은 신기술들을 화장품 산업을 통해 빠르게 접목할 수 있고 화장품 산업은 새로운 연구소재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 회장은 “연구회가 기술 개발과 연구활동 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화를 조기에 이뤄내는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고용창출을 이루고 국가·지역 사회 경제발전에도 충분히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연구회 출범을 기념해 진행한 창립 세미나에서는 연구회에 참여한 기관 외 기술보증기금 서울기술융합센터도 동참, △ 인천 지역 뷰티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연구 성과 △ 화장품 시장의 동향 등 업계는 물론 학계를 아우르는 최신 정보 소개·교류를 통해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피부 미백과 재생, 항산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으로 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콘셉트에 대한 내용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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