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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태 헤어케어 시장 234억$…세계 31%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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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2017년 세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발표

 

 

지난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헤어케어 산업이 급신장하면서 세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오늘(5일) 발표한 ‘2017년 세계 뷰티 & 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헤어케어 산업이 2017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헤어케어 시장은 234억 달러 규모로, 세계 헤어케어 제품 판매량의 3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7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보유했다.

 

2017년 헤어케어 원료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22만톤이다. 여기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헤어케어 원료 소비량은 39만 톤에 달한다.

 

요아니스 애프타이미우폴루스 유로모니터 원료 연구원은 “헤어케어는 뷰티 앤 퍼스널 케어 시장의 16%를 점유하는 중요 시장”이라며 “2012년부터 콜라겐·라놀린·왁스와 동물 지방산에서 추출한 모노&디글리세라이드 원료 사용이 감소한 반면 식물 추출물, 에센셜 오일, 식물성 왁스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할랄 도축법을 지킨 원료를 사용한 할랄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

 

애프타이미우폴루스 연구원은 “할랄 인증 제품은 민물·바다 동물이나 할랄 도축법에 따른 동물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윤리적 소비가 중시되며 기존 헤어케어 제품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모니터는 오는 2022년 전 세계 헤어케어 원료 소비량이 약 13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33%에 달하는 약 45만 톤의 헤어케어 원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소비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틴 아메리카는 짧아진 헤어케어 제품 사용 주기와 물부족 문제로 지난 5년간 연 평균 0.4% 성장하는 데 그쳤으나, 향후 5년 간 연평균 약 3%의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 서민과 중산층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라틴 아메리카 헤어케어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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