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15일 ‘지속가능성’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였다. 소비재 산업의 지속가능성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로모니터 지속가능성 데이터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5개국의 지표를 제공한다. △ 뷰티 & 퍼스널 케어 △ 식품 △ 컨슈머 헬스 △ 펫케어 산업의 지속가능성 데이터와 소비자 조사 결과 등이다. 데이터베이스는 △ 국가와 제품별 지속가능성 도입 현황 △ 주목받는 지속가능성 클레임 △ 지속가능성 제품군 내 선두를 보이는 기업‧브랜드 특성 △ 39개국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태도‧기대치 △ 세계 5개국 업계 지도자들의 지속가능성 기대치 등을 소개한다. 유로모니터는 이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 대책을 전략적으로 수립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마리오 코로나도 로블레스 유로모니터 지속가능성 프랙틱스 총괄은 “소비자‧정부기관‧NGO‧투자자 등은 기업에 지속가능성을 요구한다. 기업은 성공적인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울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유로모니터 지속가능성 정보는 △ 공식 홈페이지 내 인사이트 페이지 △ 비즈니스 리더용 지속가능성 전략 가이드라인 보고서 등에서 살필 수 있다. 유로모니
유로모니터,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는 △ 나도 전문가 △ 내 삶은 내가 △ 즉각적인 만족 △ 가격보다 품질 △ 플라스틱 제로 △ 양심적 소비자 △ 잊혀지는 즐거움(JOMO) △ 디지털로 대동단결 △ 나 혼자 산다 △ 나이는 숫자일 뿐 등 총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로모니터는 올해 남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기준을 세우고, 자신을 돌보기 위한 소비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특정 브랜드나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 적합한 소비를 추구한다는 설명. 기업은 이들을 붙잡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승부를 걸여야 하다는 조언이다. 질병‧불행‧불편으로부터 삶을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와 상담하는 대신 직접 조취를 취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아울러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치하면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구매를 원한다. 보고서는 소비자가 여기서 버는 시간을 사회나 직장 생활에 투입할 것으로 예견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연구원은 소비자가 LED 마스크 등 홈
유로모니터 ‘2017년 세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발표 지난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헤어케어 산업이 급신장하면서 세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오늘(5일) 발표한 ‘2017년 세계 뷰티 & 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헤어케어 산업이 2017년 뷰티·퍼스널케어 원료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헤어케어 시장은 234억 달러 규모로, 세계 헤어케어 제품 판매량의 3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7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보유했다. 2017년 헤어케어 원료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22만톤이다. 여기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헤어케어 원료 소비량은 39만 톤에 달한다. 요아니스 애프타이미우폴루스 유로모니터 원료 연구원은 “헤어케어는 뷰티 앤 퍼스널 케어 시장의 16%를 점유하는 중요 시장”이라며 “2012년부터 콜라겐·라놀린·왁스와 동물 지방산에서 추출한 모노&디글리세라이드 원료 사용이 감소한 반면 식물 추출물, 에센셜 오일, 식물성 왁스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할랄 도축법을 지킨 원료를 사용
유로모니터, ‘2018 소비자 유형 조사’ 결과 발표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한국지사장 고은영)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선호도, 주요 소비습관 행태 등을 분석한 ‘2018 소비자 유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자 유형은 ‘안전한 전통주의자(the secure traditionalist)’다. 지난 해보다 4% 증가한 20%의 소비자가 이 유형에 속했다. 안전한 전통주의자 유형은 평균 나이 41세로 △ 쇼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며 △ 유명 브랜드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가 없고 △ 소비 보다 저축을 하고 △ 가족이나 친구 추천으로 제품을 구매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기업이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구매 편리성을 강화한 유통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루타 시드아르 유로모니터 선임 연구원은 “안전한 전통주의자 유형은 절약을 하는 습관이 있다. 쇼핑 시 가격을 중시해 얼만큼 금액을 아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한다. 세일이나 할인 정책이 이들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는 가장 낮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