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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문가’ ‘가격보다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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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모니터,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는 △ 나도 전문가 △ 내 삶은 내가 △ 즉각적인 만족 △ 가격보다 품질 △ 플라스틱 제로 △ 양심적 소비자 △ 잊혀지는 즐거움(JOMO) △ 디지털로 대동단결 △ 나 혼자 산다 △ 나이는 숫자일 뿐 등 총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로모니터는 올해 남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기준을 세우고, 자신을 돌보기 위한 소비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특정 브랜드나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에 적합한 소비를 추구한다는 설명. 기업은 이들을 붙잡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승부를 걸여야 하다는 조언이다.

 

질병‧불행‧불편으로부터 삶을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와 상담하는 대신 직접 조취를 취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아울러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치하면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구매를 원한다. 보고서는 소비자가 여기서 버는 시간을 사회나 직장 생활에 투입할 것으로 예견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연구원은 소비자가 LED 마스크 등 홈뷰티 디바이스로 집에서 피부관리를 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등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이어 홍희정 수석연구원은 “뷰티시장에서 개인의 취향과 피부 특성 등을 반영한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제조사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화장품이 소비자에게 옮겨가며 맞춤형 화장품이 증가했다. 소비자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앱‧리뷰 등을 통해 제조사의 개발 단계에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물건을 살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다.

 

소비자는 가격 중심 구매에서 벗어나 고품질‧고효율 제품에 눈을 돌린다는 것.

 

유통업계를 시작으로 퍼진 플라스틱 제로(Plastic-free World) 운동도 다양한 산업군으로 퍼질 움직임이다.

 

디지털 기술 혁신도 소비 트렌드를 바꾸는 중요한 한 축으로 꼽혔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소비자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기 때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함께 만들거나 체험할 수 있는(Digitally Together) 단계가 소비에서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끊임없는 연결 사회에 지쳐 디지털을 끊고, 대면 체험을 추구하는 이들도 생겨날 것으로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싱글 소비자가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떠오르는 주요 소비계층이 된다고 봤다. 이들은 독신 생활을 즐기며 독립적인 생활 방식을 추구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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