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더오름’ 출범 생활문화사업 비중 확대

교원그룹은 생활문화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법인 ‘교원더오름(The ORM)’을 설립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로의 진출을 공표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본사 대강당에서 교원더오름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장평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교원더오름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교원더오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회원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을 나누는 직접판매기업이다. 교원그룹은 환경가전 브랜드 웰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존 방문판매의 노하우를 생활문화사업에 접목·강화하기 위해 교원더오름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교원더오름에서 큰 비중을 두고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이다.

‘웰네이처’와 ‘더에스룸’ 2가지 스킨케어 브랜드와 ‘웰메이트’ 헤어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우보한의원과 협업해 한방화장품 ‘아토클래식Rx’도 추가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는 ‘웰씨드’를 론칭하는 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반으로 생활 전반 제품군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교원더오름은 교원 그룹의 강점인 회원 직접판매 방식을 살려 유통 마진을 줄이고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한 회원의 노력과 성과에 따라 균등한 보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더오름은 공식 출범 전 사전 모집을 통해 가입한 회원수가 5천여 명에 달했다”며 “직접판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합법적인 운영과 자체적인 사업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회원 누구나 정식적인 사업 테두리 안에서 성과에 따른 수익과 혜택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마련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