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일본 굿즈 시장에 진출한다. 어뮤즈(AMUSE)는 화장품에서 영감을 얻은 이색 굿즈로 일본 소비자를 공략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일본 유통사 팬퍼시픽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일본시장용 굿즈를 선보인다. 팬퍼시픽은 일본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어뮤즈 굿즈는 Z세대 특화형 매장인 키라키라돈키에 입점한다. 23일 키라키라돈키 요코하마 월드포터스점을 시작으로 130곳에 진출한다. 입점 품목은 ‘키라키라 어뮤즈’ 파우치‧가방 등이다. 어뮤즈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입혔다. 키라키라돈키는 10~20대 초반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주요 취급 품목은 뷰티‧과자‧굿즈 등이다. ‘키라키라’(キラキラ)는 ‘반짝반짝 빛나는 모양’을 뜻한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판다는 의미다. 어뮤즈 측은 “키라키라돈키에서 판매하는 굿즈는 일본 소비자의 기분에 초점을 맞췄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즐거운 굿즈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어뮤즈는 일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 로프트에서 팝업매장을 열었다. 일본 한정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젤핏 틴트 △ 듀 파워 쿠션 △ 아이 컬러 팔레트 △ 세라믹 스킨 퍼펙
아모레퍼시픽이 오늘(26일)부터 5월 19일(일)까지 storyA부산에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번째로 큰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랜 역사를 지녔다. 높은 고도만큼 다양한 식생이 분포해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린다. 전시회는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이 책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 지원 자금으로 펴냈다. 어승생오름의 발생과정과 동식물 현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어승생오름이 제주도민과 살아가며 품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승생오름을 오감으로 느끼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어승생의 봄’ △ 사계절 어승생오름의 동물‧식물‧지질‧인문 환경을 기록한 ‘탐험가의 책상’ △ ASMR 영상과 함께 오름에 등반하는 ‘오름 사운드 워킹’ △ 어승생오름 동식물 세밀화로 가방을 만드는 ‘에코백 리폼 체험’ 공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동물과 식물,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환기한다. 관람객들의 환경과 생태 감성을 채울 것으로
대한민국 화장품 과학자들의 봄철 축제가 막을 올린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오는 5월 10일(금)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계학술대회 오전 초청 강연은 △ 화장품 원료·효능의 실시간 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성균관대학교 조수연 교수) △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한국콜마 CX 스튜디오 최원정 센터장) △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기반 입술 노화 특성 연구(LG생활건강 김윤관 수석연구원) △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 동향과 사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문섭 책임연구원) 등 4편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 분과별 발표를 이어간다. 모두 16편의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포스터 발표는 이번에 모두 115편이 참여했다. 이번 춘계학회의 경우 화장품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2023년도 대한화장품학회지(국문)에 게재한 41편 중 3편을 가려 뽑아 우수논문상을 시상한다.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포스터 중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시현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천287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천5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세를 보였다. 이정애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지난 2년 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HDB(Home Care&Daily Beauty)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뷰티·리프레시먼트(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뷰티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 국내 온·오프라인 고성장 영향으로 매출이 늘어났고 중국과 북미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 뷰티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천409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 원을 기록했다. 차세대 안티에이징 성분 NAD+를 함유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한국면세점협회(회장 이재실)가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는 서울‧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전국 면세점 14곳과 보세판매장(면세점) 27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국 관광명소와 면세점 위치를 담은 면세쇼핑지도를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알차고 다양한 면세점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실 한국면세점협회장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침체된 면세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세점이 국내외 여행객에게 대표 쇼핑지로 인식되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에이블리가 K-뷰티 일본 판매에 나선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에 뷰티 부문을 신설했다. 아무드(amood)는 일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이다.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취향별 제품을 제안한다. 에이블리는 아무드 내 뷰티 카테고리에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월 사용자 812만 명이 검증한 K-뷰티 브랜드를 일본 현지에 소개할 전략이다. 일본 소비자에게 패션과 뷰티를 한곳에서 제시하며 매출 확대를 꾀한다. 아무드 뷰티는 △ 포인트 메이크업 △ 베이스 메이크업 △ 스킨케어 △ 바디케어 △ 뷰티 소품 등으로 구성했다. 입점 브랜드는 스킨푸드‧에필로우‧오디드‧와이츄‧코링코 등이다. 에이블리는 브랜드를 추가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에이블리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뷰티 그랜드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 뷰티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와 ‘장원영 속눈썹’으로 알려진 코링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김광훈 에이블리 일본사업 총괄 본부장은 “일본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무드 뷰티를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전했다.
(주)현승종합건설(대표이사 이승규)이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주)인터코스코리아(대표이사 최철규)의 대형 공장 증축 건립을 수주, 오늘(25일) 착공에 들어간다. 경기도 오산 가장산업단지(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서북로 40-38) 내에 △ 건축면적 6,949.12㎡ △ 연면적: 12,079.76㎡ △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오는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설계·감리는 종합건축사무소 (주)예건사가 맡는다. 이번 인터코스코리아 CGMP 공장 증축은 그 동안 화장품을 포함해 의약품(KGMP)·건강기능식품(GMP)·일반식품(HACCP)·반도체(ICR/BCR)·물류시스템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시설을 완성했던 (주)현승종합건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면에서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주)현승종합건설은 그 동안 화장품 부문 생상공장 건립 부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겨왔다. 2020년 이후의 포트폴리오만 살펴봐도 △ ㈜라비오 평택 드림테크 공장 신축 △ ㈜노디너리 천안 성거산업단지 공장·사옥 신축 △ ㈜피에프네이처 코스메틱 오송공장·사옥 신축 △ ㈜엘에스화장품 인천 신공장 건축(이상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누적 판매수 200만 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는 2021년 3월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처음 선보였다. 약 3년 2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증가한 2000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해외시장 매출이 큰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에이지알 소비자 사용후기와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판매수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부스터 프로’는 라이브커머스에서 80분만에 1만 7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와 올 초 CES 행사에서 인지도가 확대되며 매출로 이어졌다. 에이피알이 3월 미국 뉴욕에서 운영한 팝업매장에는 약 3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일 평균 매출 1억 원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R&D 투자와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경기 평택에 제2공장을 세워 뷰티 디바이스 생산량을 늘린다는 목표다. 뷰티 디바이스 인력과 지적 재산권 확보도 강화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은 국내외
메디힐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모델로 뽑았다. 플레이브(PLAVE)는 2023년 8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인기 순위 72위를 기록했다. 3월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디힐은 24일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에서 플레이브 소식을 알렸다. 메디힐의 새 매장을 플레이브 세계관의 중심인 아스테룸(Asterum)에 연다는 내용이다. 이어 플레이브 멤버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열고, 메디힐 제품 사용 모습을 공개했다. 메디힐은 플레이브와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을 시도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감각적이고 유연한 브랜드 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마스크팩‧패드 영역에서 나아가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최초와 최고 기록을 연일 갱신하는 플레이브와 새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 가겠다”고 밝혔다.
뷰티 체험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 26일 문 연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세 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이 991㎡로 서울 명동타운(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홍대입구역 2호선 8번 출구에서부터 ‘걷고 싶은 거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홍대타운을 체험 특화공간으로 기획했다. 1층 ‘콜라보 팝업존’에서는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게임‧캐릭터 등을 선보인다. 뷰티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1020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층에선 MD 추천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판매한다. △ 럭스 에디트(Luxe Edit) 공간 △ 인기 향수를 시향하는 ‘프래그런스바’ △ 주목받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트렌딩나우존’ 등으로 이뤄졌다. 3층에선 기초 화장품을 판매한다. △ 남성 고객용 ‘맨즈토탈존’ △ 헤어스타일링바 △ 외국인 소비자용 ‘K뷰티나우존’ 등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2030세대 감성에 맞게 설계했다. 홍대 스트리트 문화를 재해석해 매장에 반영했다. 건물 안팎을 미디어 파사드‧케이팝‧그래피티 아트 등으로 장식했다. 올리브영은 현재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국내 남녀의 피부 고민을 ‘S.E.E.D’로 제시했다. S.E.E.D는 △ 민감성(Sensitive) △ 탄력 나쁨(Elasticity) △ 색소 나쁨(tonE) △ 수분 부족(Dehydrated)을 뜻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조사에서 ‘Ai 옵티미’를 활용했다. Ai 옵티미는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프로그램이다. 피부 빅데이터 47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한다.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축적된 Ai 옵티미 자료 11만건을 살폈다. 10대부터 60대 남녀 87%는 ‘민감성’을 피부고민으로 꼽았다. 탄력 나쁨(70%), 색소 나쁨(69%), 수분 부족(56%)이 뒤를 이었다. △ 피부 고민 1위 ‘민감성’…저자극 스킨케어 인기 Ai 옵티미는 유분‧수분‧민감을 바탕으로 피부 유형을 8가지로 나눈다. Ai 옵티미 이용자의 피부 유형은 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 피부인 ‘수부민건형’이 30%를 차지했다.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형’, 수분 부족 민감 지성 피부인 ‘수부민지형’이 각각 27%, 25%를 점유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알파낙스’를 선보였다. 알파낙스(ALPHANAX)는 5년 동안 개발한 고가 스킨케어 제품이다. VIP와 2040 영리치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백화점 매장에서 피부 진단‧상담과 함께 판매한다. 알파낙스는 △ 알파인(Alpine:높은 산) △ 알파(Alpha:뛰어남) △ 파낙스(Panax:불로초)의 합성어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원료의 생명력을 상징한다. 극지대에서 자라는 세가지 식물인 흑효삼‧송라‧천산설연 등을 담았다. 특허 성분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Complex)가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알파낙스™ 복합체는 △ 구증구포(9번 말리고 9번 찌는 전통 공법)와 발효를 거친 흑효삼(뿌리) △ 고지대 절벽 틈에서 자라는 희귀식물 송라(줄기) △ 만년설에서 수년만에 한 번 꽃 피우는 ‘천산설연’(꽃) 등으로 이뤄져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연작은 전통 기술과 고효능 액티브 추출 기술을 결합해 내용물을 완성했다(특허명 : 천산설연, 송라, 및 발효 흑삼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등록번호: 10-2617856호). 알파낙스는 더블세럼과 크림으로 나왔다. 알파낙스 더블 세럼은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