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한중경영대상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 열린 한중경영대상은 한국과 중국 사회 각 분야에서 공이 있는 개인‧단체‧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중국인민일보인민망한국과 한국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면세점‧마트‧온라인몰 등 중국 내 다양한 채널에서 메디힐 제품을 선보이며 한‧중 뷰티 트렌드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비롯 △ T.P.O △ 메이크힐 △ 아이크라운 △ 마녀공장 등을 보유했다.
이들 브랜드는 화장품 전문 연구 기술력과 뷰티 노하우를 접목해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해 기업가치 1조 2천억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미세먼지 흡착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와 오일 캡슐과 3D 입체 용기를 적용한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 등을 발매했다.
메디힐은 해외 26개국에 수출한다. 메디힐 마스크팩은 올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16억 장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에 메디힐 법인을 설립하며 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메틱은 R&D 센터를 기반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선도할 전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