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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화장품 수출 감소세 ‘일단 멈춤!’

7월 수출 5억1000만$…전년대비 4개월 연속 하락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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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비상등이 켜졌던 화장품 수출이 0.5%의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멈췄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는 정도의 7월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7월 화장품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의 화장품 수출은 5억1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7월의 5억8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5%의 증가율과 금액으로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지만 5월의 5억8천만 달러에서 18.4%나 줄어들면서 4억7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충격을 주었던 6월 실적보다는 7.8%의 증가율을 기록한 점, 그리고 3월부터 4개월째 이어져 오던 전년 대비 감소를 극복하고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수준이다.

 

 

산업부는 이어지던 수출 감소세를 탈피하게 된 이유로 중국・EU・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세안용품과 탈취제・향수 등에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7월 25일까지의 유형별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 메이크업·기초화장품류가 3억2천890만 달러(1.7%↑) △ 두발용제품 1천950만 달러(45.2%↑) △ 세안용품 1천220만 달러(34.1%↑) △ 향수 80만 달러(159.2%↑) △ 인체용탈취제 20만 달러(60.7%↑) 등이었다.

 

지역(국가)별로는 여전히 중국이 1억8천만 달러로 10.5% 증가한 것을 비롯, 아세안이 12.3% 증가한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지금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 오던 미국시장은 22.1%가 감소한 4천만 달러의 실적에 그쳐 수출다변화 전략과 새 시장 개척에 대한 전략을 새롭게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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