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은 삼표그룹·디크리트와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삼표그룹은 각각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원료로 기부했으며 UHPC 전문 기업 디크리트는 벤치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이번 기부는 종로구가 추진하는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공감한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3년간 다양한 장소에 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하나로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1천400여 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한 바 있다.
그린사이클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희복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