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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올리브영, 3천억 들여 K-뷰티 판 키운다

상생펀드 조성…유망 브랜드 지원

올리브영이 K-뷰티에 3년 간 3천억 원을 투입한다. 신생‧중소 화장품기업을 육성하고, 준법‧상생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중소 협력사에게 연 2.39% 대의 감면금리를 적용해 자금의 원활한 융통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이자 2천4백만 원이 절감된다.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입점 기업 가운데 50곳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중소기업 총 100곳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3년 간 5백억 원을 투자해 △ 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 해외 마케팅‧유통 △ 연구‧개발 등을 돕는다. K-뷰티 창업 공모전을 열어 신생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사람‧지역‧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에 5백억 원을 책정했다.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와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종이 포장재·완충재를 늘리고 친환경 캠페인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대 초중반 2~3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약 11조 원을 기록했다. 중소 브랜드가 수출을 이끌며 K-뷰티 산업이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25년 동안 화장품 플랫폼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았다.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며 K-뷰티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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