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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이 국내 남녀의 피부 고민을 ‘S.E.E.D’로 제시했다.

S.E.E.D는 △ 민감성(Sensitive) △ 탄력 나쁨(Elasticity) △ 색소 나쁨(tonE) △ 수분 부족(Dehydrated)을 뜻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조사에서 ‘Ai 옵티미’를 활용했다. Ai 옵티미는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프로그램이다. 피부 빅데이터 47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한다.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축적된 Ai 옵티미 자료 11만건을 살폈다. 10대부터 60대 남녀 87%는 ‘민감성’을 피부고민으로 꼽았다. 탄력 나쁨(70%), 색소 나쁨(69%), 수분 부족(56%)이 뒤를 이었다.

△ 피부 고민 1위 ‘민감성’…저자극 스킨케어 인기

Ai 옵티미는 유분‧수분‧민감을 바탕으로 피부 유형을 8가지로 나눈다. Ai 옵티미 이용자의 피부 유형은 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 피부인 ‘수부민건형’이 30%를 차지했다.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형’, 수분 부족 민감 지성 피부인 ‘수부민지형’이 각각 27%, 25%를 점유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10년 동안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돌파했다.

△ 얼리에이징‧슬로우에이징…탄력관리 관심

피부 고민 분석 결과 ‘탄력 나쁨’은 70%로 나타났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뜨거운 히터 바람 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슬로우에이징과 얼리에이징 트렌드로 탄력‧모공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른 나이부터 노화관리에 나서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닥터지 스네일 크림이 매출을 올렸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수 3천만 개를 기록했다.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은 탄력과 색소 침착을 관리한다. 120만 유튜버 레오제이와 개발한 모공 탄력 제품 ‘레드 포어젯 바쿠치올 세럼·크림’도 슬로우에이징 대표 제품으로 떠올랐다.

△ ‘색소 나쁨’ 자외선차단제로 관리

피부 트러블과 모공 흔적이 피부고민 3위에 들었다. 민감성 피부는 홍조나 모공 탄력 저하로 이어진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 여드름(55%) △ 주사(홍조)(19%) △ 알레르기(14%) 고민을 갖고 있다.

피부 색소 침착을 개선하기 위해 각질 제거와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닥터지 브라이트닝 필링젤’은 저자극 제품으로 나와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40만 유튜버 아랑과 출시한 ‘포어 블러 업 선’은 프라이머‧베이스‧선크림 기능을 결합했다.

△ 피부 유수분 균형 중요

‘수분 부족’ 피부 고민은 평균 56%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이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쳤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유수분 균형이 무너진다. 환절기에는 피부 수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1년부터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 차단) 캠페인을 펼친다. ‘누구나 건강한 피부로 고운세상’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서다. 올바른 스킨케어 습관을 제안하며 피부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모이스처 배리어.D’는 소아과 피부 시험을 실시했다. 0세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저자극 안심 보습 제품이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피부 장벽이 피부의 전반적인 기능과 상태를 결정한다. 피부 장벽이 견고해야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이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민감‧탄력‧색소 등 피부 고민을 방치하면 노화가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별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 고민 데이터 47만건을 바탕으로 4가지 피부 고민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