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림프관 활성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발효 인삼 소재에 의한 피부 림프 활성화 개선 가능성을 최초로 밝혀냈다.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이용해 피부 노화와 항상성 유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관련 연구 결과는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NPG 아시아 머터리얼스’(NPG Asia Materials)에 게재했다. (논문명: The advanced 3D lymphatic system for assaying the human cutaneous lymphangiogenesis in the microfluidic platform) 림프계(Lymphatic system)는 순환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 인체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피부 영역에서도 림프계를 통한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트러블이 발생하고 피부 노화가 가속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생명체 피부 중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림프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존재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정석 교수
△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이너보틀(대표이사 오세일) △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약손명가’를 운용하는 주식회사 빛채(대표이사 김현숙) △ 자연친화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주식회사 필킨(대표이사 조건홍) 등 3곳이 뭉쳤다. 이들 3사는 화장품 용기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증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6일에는 오세일 (주)이너보틀 대표·김현숙 (주)빛채 대표·조건홍 (주)필킨 대표를 비롯, 각사 임원·관련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3사의 협업을 위한 MOU 체결식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 회사는 △ 이너보틀 사용을 통한 제품 잔량 최소화 → 제품에 의한 수질 오염 최소화 △ 사용 완료 용기의 재사용 → 비용 절감·이산화탄소 배출량 최소화 실현 △ 발생 수익·탄소포인트 등을 통한 소비자 혜택 리워드 방안 개발·전개 등을 펼쳐간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오세일 (주)이너보틀 대표는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패키징 솔루션의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이너보틀은 세계 최초로 외용기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 화장품 용기의 실질적인 재사용·재활용 솔루션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기획 제품 3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나이스웨더는 트렌디한 문화와 제품을 한 공간에서 소비할 수 있는 편집숍 브랜드. 최근 MZ세대 고객 기반 확대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CNP의 마케팅 방향성과 나이스웨더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CNP X 나이스웨더 컬래버레이션 제품 패키지와 관련 행사 증정품에는 나이스웨더 특유의 청량한 블루 색상 디자인을 적용,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기획에서는 CNP가 내세우는 대표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제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30ml 본품 3개를 포함한 총 90ml 용량의 ‘1+1+1 트리플 기획’으로 내놓았다. 대용량 구성과 함께 활용도 높은 나이스웨더 코듀로이 파우치까지 내장했다. 피부 진정·보습에 도움을 줘 건조한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뮤제너 피토 수딩 앰플’과 ‘프로폴리스 앰플 액티브 샷 크림’도 나이스웨더와의 협업을 기념해 넉넉한 용량의 1+1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들 신제품 3종은 매달 올리브영이 제품력과 고객 니즈를 고려해 선정하는 ‘올영픽’ 품목에 선정돼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의 현장 중심 규제개혁 과제 발굴 작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식약처는 오늘(16일) 화장품 업계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업계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품 규제혁신 현장 소통 간담회를 대한화장품협회(서울 영등포 소재)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김달환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장 △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장준기 전무·송자은 정책연구실장 등과 함께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한국콜마·코스맥스·일진코스메틱·코스메랩·엘오케이·한국피앤지·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의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올해 진행할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내용과 화장품 업계가 현안으로 판단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지난 한 해에도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 국내 색소 시험법을 국제 규제와 조화하는 등의 성과를 가시화했다”며 “화장품 산업의 주요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의 부친 고 조상규 씨가 오늘(2월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특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월) 오전 7시, 장지는 전남 순천시 선영이다. 조문은 17일(토) 13시부터 가능하다. 연락처는 031-678-7600.
‘녹색 화학을 위한 과학적 유해성 평가방법’으로 개발, 적용하고 있는 ‘그린스크린 평가·인증 서비스’(GreenScreenⓇ Assessment·GreenScreen Certified™)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이 도입해 시행에 들어간다. 그린스크린 평가·인증 서비스는 미국 비영리단체 ‘청정 생산 활동’(Clean Production Action·CPA)이 녹색 화학(Green Chemistry)을 실천하기 위해 개발한 과학적 유해성 평가 방법. 유엔환경계획(UNEP)·경제협력개발기구(OECD)·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이 권고하고 있는 인증 가운데 하나다. 비영리로 운영하는 그린스크린 인증은 별도의 안전한 화학물질 목록을 운영하고 있다. 다루는 품목도 △ 의료기기 △ 의료용품 △ 소화용 폼(Firefighting Foam) △ 세척제 △ 탈지제 △ 식품용기 △ 가구 △ 섬유 △ 일회용기 등 다양하다. 그린스크린은 특히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과 기타 유해 화학물질 목록을 기반으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1월 25일자 기사 ‘EU, 빠르면 2026년부터 ‘과불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용하고 있는 ‘건강을 바르다’ 콘셉트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 정립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일본·대만·홍콩 등 기존 해외 시장에 이어 러시아와 인도를 겨냥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섰기 때문. 코로나19 이후 K-뷰티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화장품 수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85억 달러보다 6% 증가한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 중국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띄면서 지난해의 회복세를 넘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CKD 개런티드는 현재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등 오프라인 1천여 곳 입점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를 겨냥해 케이제이에이치앤비와 유니콘코스메틱 등 대형 유통업체와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경우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와 올 상반기 내 입점을 확정함으로써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발효과학’ 코스메틱 브랜드 ‘락토덤’(Lacto-Derm)이 바디 워시·로션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락토덤은 1등 유산균 종근당건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에 유익한 유산균 발효과학’을 적용한 코스메틱 브랜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보디케어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 바디워시’는 종근당건강의 대표 성분 유산균 발효물이 함유된 포뮬러에 5중 세라마이드를 추가, 더욱 촉촉한 사용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제품에는 없던 각질 세정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확보, 샤워만 해도 당김 없이 촉촉함이 느껴질 정도로 보습력을 강화했으며 하얗게 들뜬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세정력을 기대할 수 있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 바디로션’ 역시 유산균 발효물에 5중 세라마이드를 더해 더욱 강력하고 풍부한 보습력을 갖춘 생보습 포뮬러로 설계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검증한 △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수분장벽 68% 개선 효과 △ 100시간 보습 지속 효과가 기존 제품 대비 가장 크게 달라졌다. 한 번만 발라도 무려 100시간 동안 수분 보호막을 형성, 환절기나 건조한 피부를 호소하는 이들과 민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오늘(15일) 체결했다. 양 측의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성 높게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겠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자사 제품 유리병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기로 해 화장품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수 있다. 일단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 내 공동주택 가운데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화장품 유리병을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 과정을 거쳐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로 탄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수거한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를 만들기 위한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뷰티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비건 200+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톤워크 맞춤 파운데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컬러 진단과 조색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조제해 주는 서비스다. 새롭게 소비자와 만나는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기존 서비스의 150가지 색상에 41호~50호를 추가해 총 205가지 컬러로 확장했다. 세분화한 언더 톤의 딥 쉐이드(Deep Shade) 색상을 추가해 보다 더 다양한 피부 톤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컬러 제안이 가능하다. 더 얇고 밀착력 있게 리뉴얼한, 맑고 촉촉한 텍스처의 ‘쉬어 글로우’와 가볍고 섬세한 텍스처의 ‘에어리 매트’ 2가지 제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운데이션·쿠션 등 제품 타입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 고객은 모두 820가지 옵션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게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 내 ‘아모레 용산’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오늘(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더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의 화장품 규제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화장품 감독관리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이를 단계별로 적용, 5월부터 모든 규정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기업은 그동안 간소화 버전으로 제출했던 안전성 평가자료를 오는 5월 1일부터 전체 버전으로 제출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이 중국 화장품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가이드하는 차원에서 △ 최신 중국 화장품 규제 동향 이슈 △ 중국 화장품 제품 등록 관련 주의점(사례 중심)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요구사항 등의 내용을 오는 29일(목) 웨비나를 통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이를 위해 중국·유럽·미국 등과 기타 수출 대상 국가의 화장품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CIRS그룹코리아(박경미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는 18일까지 최대 70% 할인을 적용하는 ‘2월 빅세일’을 펼친다. 이니스프리 2월 빅세일은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행사다. 바디&헤어·클렌징·마스크팩·선케어·클렌징 폼 등 데일리 아이템을 비롯해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기회를 준다.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빅세일 스페셜 3종 키트를 증정하고 7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동일 키트 증정 외에도 뷰티포인트 7천점 추가 적립도 더해진다. 빅세일 스페셜 3종 키트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 3종(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 장벽 크림)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삼성카드 결제 제휴도 마련해 맞춤형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2월 빅세일 단독 고객 참여 이벤트도 있다.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세일 추천템 또는 경험해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