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래 원료 적용 헤어 케어‧보습력과 세정력 갖춘 셔벗 제형 세안제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가 새로운 헤어 컨디셔너‧피부 세안제를 발명해 특허청으로부터 2건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헤어 컨디셔너 조성물(등록특허 10-1874941)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천연 식초‧라즈베리 추출물 등 천연 유래 원료로 이뤄져 두피, 모발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대부분은 합성 화학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에 대한 니즈가 이어져왔다. 한국콜마 연구진들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 발명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를 지속해온 결과 천연 식초와 라즈베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안전하면서도 두피 건강과 모발 윤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헤어 컨디셔너를 발명,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셔벗(샤베트, sharbet) 제형의 피부 세안제(등록특허 10-1874530) 특허 취득에도 성공했다. 셔벗 제형으로 이뤄져 피부 청
세 번 째 기술 콘퍼런스 열고 중국 색·빛 응용 신기술 선 봬 韓·佛·日 등 전 세계 과학자·마케터 100여 명 주제별 토론펼쳐 “중국 화장품 시장의 흐름, 코스맥스가 선도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 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SCSC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 세터로서의 미션 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 천명했다. 이번 SCSCC에는 진첸 상하이생활화학협회 비서장·주덩쉐 상하이식품의약품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과학자와 마케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모였다. 중국 화장품 과학자들과 마케터가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세 번째 진행한 이 행사는 기존의 화장품 기술 중심의 토론에서 벗어나 중국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뤄졌다. △ 석현정 카이스트 교수(한국)-‘중국의 색, 빛, 아름다움’ △ 하시모토 사토루 박사(일본)-인체효능 평가연구 △ 필립 베두스 박사(프랑스)-고순도
내년 첫 수상자 선정…향후 35년간·상금 최대 100만 유로 역동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새로운 과학 연구상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Future Insight Prize)를 제정했다. 이 상은 앞으로 35년 동안 매년 수여하며 상금은 최대 100만 유로에 달한다. 보건·영양·에너지 분야에서 인류의 미래에 중대한 혁신 달성에 일조할 우수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슈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CEO는 “과학기술의 미래를 논의하는 ‘큐리어스 2018 –퓨처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의 제정을 발표하기 위한 최적의 자리다. 머크는 이 상을 통해 중요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개발을 자극하고 인류에게 유익한 의미있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제정 배경을 밝혔다. 머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큐리어스 2018 컨퍼런스는 첫 행사가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진행했으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퓨처 인사이트 프라이즈는 첫 수상자는 내년 큐어리스 2019에서 탄생하게 된다. 시상 분야는 보건 분야로 새로운 병원균에 대항해 신속한 예방이 가능한 꿈의 제품인 ‘전염병 프로텍터’를 찾는다. 전
국내외 코스메슈티컬·메디컬 시장 개척 본격화 익산 공장 증축·ISO22716 취득, 시장 공략 수위↑ ㈜유쎌(대표이사 차재영)이 특허기술 소재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미국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이하 USP)에 등재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기록을 썼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USP 등록 원료명은 ‘DRY BIOCELLULOSE’다. 미국 식품의약국·미국약전위원회가 관리·발행 USP는 약물의 기준을 정립한 공정서로 미국약전이지만 국제적 공신력을 지닌 규격서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유쎌은 고유의 코팅·건조 기술을 통해 바이오셀룰로오스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천연 물질로 이뤄졌음은 물론 무균·무방부제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피부 친화적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그동안 마스크팩이나 패치 등 주로 화장품 분야 소재로 활용돼 왔다. 또 건조 중량 대비 200배 이상의 수분 함유력까지 지녀 마스크 시트 소재로 이상적이다. 나아가 이번 USP 등재와 함께 메디컬 분야에서도 건
코스메카, 톤업크림·미세먼지 차단 지수 DPF 등 개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18일 열린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비수도권 14시도·과제 수행기관·지역혁신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1단계 사업 종료과제 중 △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 일자리(고용) 창출 성과 △ 사업화(매출·수출) 성과 △ 기업지원 성과를 대표하는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과 투과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로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대표사례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만 36개월로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순수하게 지급받은 금액 20억 원에 기업에서 지출한 비용 7억 원을 합쳐 모든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사업을 주관했으며 참여기업(관)은 제주사랑농수산·젠텍·에이치엔에이파마켐·한국세라믹기술원·서원대학교다. 특히 충북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재와 제품을 개발해 컨소시엄 내 기업이
3개 테마·7개 세부 주제…현황과 전망 짚고 미래 방향 제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기능성화장품 소재기술세미나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전략, 그리고 △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R&D 정책 방향 △ 바이오·생친화 원료 소재 개발 동향 △ 기능성화장품 원료·소재 연구현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0일(금) 전경련회관(FKI)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매년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기술과 관련한 트렌드와 기술 현황을 짚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크게 세 가지 테마와 8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개발 기술 관련 제도·법령·트렌드·연구현황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흐름들을 아우를 전망이다. 테마A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진출 전략’. 세부적으로 △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 기업 진출 전략(코트라 박동욱 팀장) △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R&D 정책 방향(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
앰플 간편 절단‧유리가루 혼입 방지 필코메이드(대표 정훈철)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유리 앰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앰플오프너(Ampoule Cutter Opener)를 개발했다. 앰플은 충진‧밀봉 시 음압이 형성돼 앰플을 개봉할 때 미세 유리파편이 앰플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또한 앰플을 손으로 개봉시 앰플 병에서 떨어지는 미세 유리가루가 손에 상처를 입히거나 내용물이 담긴 병 안으로 들어가 제품 사용시 피부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필코메이드는 앰플오프너를 사용해 유리 앰플 뚜껑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절단, 세이프캡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앰플 절단시 유리가루가 앰플 병 안으로 침투했어도 세이프캡에 적용된 필터가 앰플 안으로 들어간 유리가루를 걸러내 안전하게 내용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제작했다. 정 대표는 “앰플은 내용물의 물리적‧화학적 변질 없이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기지만 앰플을 개봉할 때 많은 소비자들이 ‘손을 베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뿐만 아니라 앰플 용기 안으로 유리가루의 혼입이 늘어나면서 사용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이에 필코메이드가 개발해 특허받은 세이프캡의 안전성을 인증 받아 클랍 등 메이저 업체에서 사
코스메카코리아 액상 화장료 퍼프 내장…박테리아 침투 방지 효과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지난 2일 화장용 퍼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화장용 퍼프의 제작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화장용 퍼프’다. 해당 퍼프는 필터역할을 하는 멤브레인 필름을 사용해 에센스, 화장수, 오일 등의 액상 화장료를 내장하도록 제작해 사용 시의 압력만으로 액상 화장료가 퍼프 외부로 토출돼 피부보습과 수렴효과를 선사한다. 퍼프에 의해 피부의 보습성분이 흡수돼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과 외부 내용물 또는 박테리아의 내부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조현대 메이크업제품연구소장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운데이션 제형이 콤팩트 타입에서 쿠션 타입으로 바뀌면서 퍼프 관리와 위생상태가 한결 중요해졌지만, 자주 세척 혹은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며 “해당 퍼프는 액상 화장료가 내장돼 보습과 수렴효과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등 외부 환경에 위생적이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를 색조제품 개발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나노융합사업단 선정…젤 타입 제품은 PCT 국제특허 출원 태양광의 자외선뿐 아니라 실내의 컴퓨터, 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광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가 나온다. 한국콜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추진주체 ‘나노융합 2020사업단’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블루라이트 차단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오는 7월 6일(금) 협약식을 맺고 한국세라믹기술원·(주)티엠씨와 함께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고기능성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한다. 한국콜마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기술·연구개발, (주)티엠씨가 원료 생산, 한국콜마가 화장품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컴퓨터 모니터·TV·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중에 출시된 블루라이트 차단 화장품의 경우 명확한 평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말까지 34개월 동안 모두 34억6
코스맥스, 스킨로션·파운데이션·샴푸 등 안티폴루션 제품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수국발효물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피부 자극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관련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름이 10μm 이하인 미세먼지와 2.5μm 이하인 초미세 먼지는 호흡기 질환, 신장 질환은 물론 신체에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은 피부를 자극하고 장벽 기능을 손상시키는데 이때 우리의 신체에서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IL-6, IL-8, IL-1β 등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을 생성한다. 사이토카인이란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로,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이다.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에서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면 피부염이 생기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며 나아가 피부 노화까지 나타나게 된다. 코스맥스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수국추출물을 독자 발효 공정을 통해 얻은 발효물이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 피부 염증을
‘마스크팩 신소재 발굴에 따른 제품 다변화와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발표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제주대에서 열린 ‘2018 한국유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우수논문상 2건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계면 과학 부문에서 ‘마스크팩 신소재 발굴에 따른 제품 다변화 및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독자 개발 유화물을 응용해 만든 신규 마스크 시트의 연구결과를 제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 시 유효성분을 안정화하고 피부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특히 신소재 마스크팩은 기존 제품군에 비해 보습력과 피부개선 효과가 높아 고기능성 마스크팩 제품 개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성장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 해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주요 학술단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국유화학회는 화장품·유지화학·계면화학·석유화학·식품화학 분야 등 유화학 분야 대학 교수와 현장 실무진으로 구성된 산학협동
고체가글 기술이전 계약맺고 생산 돌입…세계시장까지 공략 확대 (주)주환바이오.셀(대표이사 이은상)의 기술력이 중국으로 진출한다. 주환바이오.셀은 최근 중국 장용제약(지린성 창춘시 소재)과 ‘고체가글’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기술 전수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장용제약은 30년 전통을 보유한 제약회사로 다시마추출 기원의 신장요독증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생산, 중국 내 이 부문의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용제약 고위 관계자는 “회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 중국시장은 물론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이미 3년 전부터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중 주환바이오.셀을 만남으로써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뷰티·위생 관련 제품을 선정해 이를 현실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주환바이오.셀은 ‘고체가글’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제형과 기능의 구강청결용 제품을 개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시장까지 기술 이전을 통한 성과를 일궈내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