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액상 화장료 퍼프 내장…박테리아 침투 방지 효과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지난 2일 화장용 퍼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화장용 퍼프의 제작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화장용 퍼프’다. 해당 퍼프는 필터역할을 하는 멤브레인 필름을 사용해 에센스, 화장수, 오일 등의 액상 화장료를 내장하도록 제작해 사용 시의 압력만으로 액상 화장료가 퍼프 외부로 토출돼 피부보습과 수렴효과를 선사한다. 퍼프에 의해 피부의 보습성분이 흡수돼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과 외부 내용물 또는 박테리아의 내부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조현대 메이크업제품연구소장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운데이션 제형이 콤팩트 타입에서 쿠션 타입으로 바뀌면서 퍼프 관리와 위생상태가 한결 중요해졌지만, 자주 세척 혹은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며 “해당 퍼프는 액상 화장료가 내장돼 보습과 수렴효과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등 외부 환경에 위생적이라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를 색조제품 개발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나노융합사업단 선정…젤 타입 제품은 PCT 국제특허 출원 태양광의 자외선뿐 아니라 실내의 컴퓨터, 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광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가 나온다. 한국콜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추진주체 ‘나노융합 2020사업단’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블루라이트 차단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오는 7월 6일(금) 협약식을 맺고 한국세라믹기술원·(주)티엠씨와 함께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고기능성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한다. 한국콜마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기술·연구개발, (주)티엠씨가 원료 생산, 한국콜마가 화장품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컴퓨터 모니터·TV·스마트 폰 등에서 방출되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으로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등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중에 출시된 블루라이트 차단 화장품의 경우 명확한 평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는데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말까지 34개월 동안 모두 34억6
코스맥스, 스킨로션·파운데이션·샴푸 등 안티폴루션 제품화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수국발효물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피부 자극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관련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름이 10μm 이하인 미세먼지와 2.5μm 이하인 초미세 먼지는 호흡기 질환, 신장 질환은 물론 신체에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은 피부를 자극하고 장벽 기능을 손상시키는데 이때 우리의 신체에서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IL-6, IL-8, IL-1β 등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을 생성한다. 사이토카인이란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로,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이다.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에서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면 피부염이 생기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며 나아가 피부 노화까지 나타나게 된다. 코스맥스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수국추출물을 독자 발효 공정을 통해 얻은 발효물이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 피부 염증을
‘마스크팩 신소재 발굴에 따른 제품 다변화와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발표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제주대에서 열린 ‘2018 한국유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우수논문상 2건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계면 과학 부문에서 ‘마스크팩 신소재 발굴에 따른 제품 다변화 및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독자 개발 유화물을 응용해 만든 신규 마스크 시트의 연구결과를 제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 시 유효성분을 안정화하고 피부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특히 신소재 마스크팩은 기존 제품군에 비해 보습력과 피부개선 효과가 높아 고기능성 마스크팩 제품 개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성장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난 해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주요 학술단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국유화학회는 화장품·유지화학·계면화학·석유화학·식품화학 분야 등 유화학 분야 대학 교수와 현장 실무진으로 구성된 산학협동
고체가글 기술이전 계약맺고 생산 돌입…세계시장까지 공략 확대 (주)주환바이오.셀(대표이사 이은상)의 기술력이 중국으로 진출한다. 주환바이오.셀은 최근 중국 장용제약(지린성 창춘시 소재)과 ‘고체가글’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기술 전수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장용제약은 30년 전통을 보유한 제약회사로 다시마추출 기원의 신장요독증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생산, 중국 내 이 부문의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용제약 고위 관계자는 “회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 중국시장은 물론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이미 3년 전부터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중 주환바이오.셀을 만남으로써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뷰티·위생 관련 제품을 선정해 이를 현실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주환바이오.셀은 ‘고체가글’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제형과 기능의 구강청결용 제품을 개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시장까지 기술 이전을 통한 성과를 일궈내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독자 개발로 특허 획득…K-뷰티 세계화 이끌 첨병 역할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적외선 차단(IPF·Infrared Protection Factor) 화장품’이 특허를 획득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코스맥스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적외선 차단 화장품은 피부에서 적외선을 반사해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토털 선 케어 화장품’을 말하며 이미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제품 개발 이후 적외선 차단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법도 개발했다. 이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근적외선의 유해성이 보고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어 화장품 업계는 기존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적외선 차단에 대한 기능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소재·제형·임상 평가법에 대한 연구 개발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연구팀은 지질학 연구로부터 영감을 받아 빛의 반사 양을 측정하는 임상 평가법을 고안했다. 피
유씨엘, 냄새·자극 줄이고 발색력·지속력 향상 성공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탄산수를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 10-1851306호)를 취득했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염색 시 발생하는 냄새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 발색력과 색상 지속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특허는 다량의 미네랄과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탄산수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모공 속 잔류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개선을 돕는다는 점에 주목해 이뤄낸 성과다. 유씨엘은 건강한 피부 상태와 같은 약산성의 탄산수를 산화성 염모제와 혼합했을 때 두피 자극이 완화되고 모발 깊숙이 유효 성분이 침투하도록 도와 염색 효과가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다. 탄산수를 포함한 산화성 염모제 조성물은 병풀 추출물·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물·마유 등을 하나 이상 포함해 색상 견뢰도(색상이 외적 조건에 견디는 정도)·발색력·컨디셔닝 등에 한층 높은 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 병풀 추출물을 포함한 성분들은 각각 피부 진정·손상 케어·보습력 강화·각질 관리·항염증 등에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탄산수
한국콜마, 수분 에센스 50% 함유… 오일 선스틱 끈적임 개선 국내 자외선 차단 제품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가 수분 함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기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연내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로 인해 끈적임을 유발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분 스틱에 구현하는 기술을 1년 넘게 연구했다. 수많은 실험을 거친 끝에 제형을 안정화하는 데 성공,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수분 에센스를 50% 넘게 함유해 수분감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게 된 것.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의 오일 선스틱과는 달리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피부 톤업·진정 효과 우수… 기초·색조·샴푸 출시 약국에서 파는 핑크가루로 기억되는 칼라민. 수두로 물집 잡힌 피부에 바르던 칼라민은 예방접종이 체계적으로 실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최근 칼라민의 피부진정 기능이 다시 주목 받으며 관련 화장품이 인기다. 칼라민을 함유한 클렌징 제품에서부터 색조 아이템까지 나오고 있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칼라민 6.5 클렌저는 얼굴과 몸의 과잉 피지를 관리해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생긴 등이나 가슴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는 설명. 닥터벨머 데일리 리페어 칼라민 톤업 쿠션은 칼라민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밝힌다. 자작나무 수액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연출한다. 쇼킹핑크칼라민샴푸는 두피의 결점·피지·각질·노폐물·가려움·냄새 등 각종 문제를 개선하는 제품이다. 효율적인 배합 기술로 칼라민의 까다로운 함유량을 맞춰 현대인의 다양한 두피 트러블에 적극 대응한다.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한 더마 쉴드 선스틱은 SPF 50+ / PA++++ 선제품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준다. 칼라민 성분이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정민‧AP‧삼화플라스틱‧LG생건’ 수상 영예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8)’에서 정민‧아모레퍼시픽‧삼화플라스틱‧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관련 기업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K-뷰티가 질적인 면에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국내 화장품 산업 기술의 밝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력이 자리에서 소개됐다. 용기 전문 기업인 정민은 투톤 글라스로 국무총리상을,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화플라스틱은 어플리케이터 Artisanal과 Airtight Compact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부천시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LG생활건강은 어플리케이터 올인원 타입 ‘팡팡 쿠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기술혁신 흐름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정민-투톤 글라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정민의 투톤 글라스는 내측용기와 외측용기가 일체형으로 성형(2중 사출)돼 내·외측 용기의 간극 없이
2중 임펠러 설계로 파우더 분산·점증제 용해 기능 업그레이드 유화·분산기 제조전문기업 K&S컴퍼니가 기존 호모 믹서를 업그레이드한 텐덤타입을 새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특히 이 장비는 △ 비중이 가벼운 파우더의 분산 △ 검( GUM) 등의 점증제 용해 △ 오일류의 유화 등에 더욱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K&S컴퍼니는 이 제품을 가지고 내일(17일)부터 킨텍스(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열리는 ‘2018 COPHEX’에 참가해 소개와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텐덤타입 호모믹서는 기존 1단으로 이루어진 호모 믹서의 임펠러를 상·하단 2중으로 설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분산품질과 높은 생산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상·하단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와류는 액체 표면에 부유하는 원료를 강한 와류를 통해 임펠러로 흡입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분산을 완료할 수 있다. 장비 한 대로 두 대의 장비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실제 생산 라인에 투입하면 공정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장품의 경우 유상과 수상의 재료를 고르게 섞는 유화작업과 카보폴·폴리머·CMC·GUM 등의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고농도 수소수 제조방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http://www.khidi.or.kr)은 코스맥스와 애니닥터헬스케어 등 5개 기업의 보건신기술(NET) 신규인증 예정기술 5건과 기간연장 예정기술 1건을 지난 28일 공고했다. 코스맥스가 신규 신청한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은 세라마이드의 스킨 인핸서(skin enhancer) 가능을 이용한 지질 기반 새로운 피부 전달체 개발이 핵심이다. 세포간지질의 라멜라 구조를 모사하기 위해 세포간지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만으로 바이레이어(bilayer·이중층) 모델링을 도입했다. 피부전달체 모델링은 세라마이드 스킨 인핸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인 계면활성제 기반 버시클(vesicle·소낭 또는 소포)과 세라마이드 기반 버시클로 나눠 도입했다. 생체 내에서 유동적이고 안정한 구조를 형성하는 세포막 이중층 구조에 착안해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상호작용이 막 안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을 고려, 열역학적으로 안정적인 피부전달체를 개발했다. 개발한 신규 피부전달체는 레시틴과 PCE의 분자간 상호인력에 의해 계면에서의 분자들이 서로를 끌어당기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