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의 물류 계열사 차이냐오 스마트 로지스틱스 네트워크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차이냐오 스마트 로지스틱스 네트워크(Cainiao Smart Logistics Network·이하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에게 △ 퍼스트·라스트 마일 배송 △ 물류 창고 관리 △ 국제 운송 △ 화물 운송 △ 통관 등에 이르는 물류‧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10일에서 13일 소요됐던 배송 기간을 5일에서 7일로 단축해 배송 효율성을 최대 50% 높인다는 목표다. 디지털 가치 사슬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자원을 통합한 수출입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규모 판매 행사 전 화물운송 공간을 확보하고, 물류창고에 재고를 선입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해 발생 시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보상금을 최대 1억7천만 원(10만 위안) 지급하는 보험을 제공한다. 미국 경제복합성 관측소(OEC)에 따르면 한국의 최대 교역국가는 중국이다. 2018년 대중국 수출입액은 각각 1천600억 달러와 1천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출액의 25.9%, 수입액의 21.1%를 차지하는 규모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실현해 교역 효
‘트렌드 코리아 2021 전망’ “적응하거나 죽거나(Die or adapt)."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던진 말이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을 향해서다. 과격하지만 과녁을 적중했다. 코로나19에도 삶은 계속된다. 그리고 소비도 지속된다. 단 모든 것이 바이러스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전과 다르다.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바꾸게 될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21년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변화’라고 말했다. 변화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에 눈떠야 한다. 코로나는 미래를 앞당겼다.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날뛰는 소처럼 거친 변화가 사회 곳곳에 불어닥친다. 유능한 카우보이가 필요하다.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21’은 내년을 이끌 10대 키워드로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를 제시했다. 야생소를 길들이는 유능한 카우보이를 상징한다. 팬데믹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카우보이 히어로는 △ 브이노믹스 △ 레이어드 홈 △ 자본주의 키즈 △ 거침없이 피보팅 △ 롤코라이프 △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 N차 신상 △ CX 유니버스 △ 레이블링 게임 △ 휴먼터치 등
20대 여성이 탈모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올라섰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으로 탈모가 젊은층에게까지 나타나면서부터다. 여기에 두피도 얼굴처럼 관리하려는 수요도 늘면서 20대를 위한 ‘영(Young) 탈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1월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두피 관리 샴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인 13%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손상모 샴푸와 일반 세정 샴푸 매출이 각각 한 자릿수 증가한 것과도 대비된다. 탈모 관리 시장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탈모 관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20대 여성이 31%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29%와 15%로 뒤를 이었다. 올리브영은 올해 탈모 관리 제품을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두피 제품도 2018년 16%에서 올해 20%까지 높였다. 영 탈모 시장 선점에 나선 올리브영은 11월 말까지 ‘두피두피부’ 캠페인을 연다. 두피도 스킨케어처럼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아 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두(두피도) 피부’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탈모·두피 관리 제품을 선보인다. 고기
쓱~ 싹! 한 장으로 스킨케어를 끝내는 패드 화장품이 9월 뷰티 유튜버의 주목을 받았다. 패드 화장품은 각질 제거부터 클렌징, 피부결 정돈까지 담당한다. 빠르고 간편한 데다 마스크 트러블 진정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슈레피가 9월 유튜버 추천 제품 순위를 발표했다. 유튜버 508명의 뷰티 콘텐츠 1천 389개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슈레피 겟리프 트윈 패드팩’이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패드와 팩 겸용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킨 부스팅 효과를 제공한다. 유튜브에서 3분 패드팩으로 불리며 널리 소개됐다. 2위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가 올랐다. △ 구달 청귤 비타C 다크서클 아이크림 △ 네이처리퍼블릭 그린 더마 마일드 시카세럼 △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제품은 깻잎‧청귤‧트러플 등 식용 재료를 주 성분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크림 부문 순위 변화가 컸다. 환절기 피부 보습용 크림으로 △ 넘버즈인크림 넘버즈인 크림 △ 메디힐 캘러스 멀티 골드 리프팅 크림 △ 클루시브 컨디션 릴렉싱 크림 등이 소개됐다. 메이크업 부문 1위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이 거머 쥐었
아침 저녁 쌀쌀하고 한낮에는 여전히 덥다. 마스크를 껴면 답답하고 벗으면 괜찮다. 9월은 피부 기복이 심한 시기다. 과도기적 피부는 유수분 균형이 중요하다. 환절기용 보습 화장품이 H&B 스토어의 핵심 품목으로 떠올랐다.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초 화장품과 가족용 크림, 수분 미스트 등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올리브영에서는 피지오겔 DMT 로션이 스킨케어 매출을 이끌었다. 보타닉힐보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블레미쉬 크림도 잘 팔렸다. 이들 제품은 예민한 피부를 다독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더마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는 패드도 스킨케어 부문 주력 제품으로 부상했다.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2.0와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 등은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역할을 동시에 담당한다. 환절기 모공 관리와 피부 진정 수요가 늘며 매출이 올랐다. 남성 화장품 분야에서는 올인원이 여전히 강세다. △ 보타닉힐보 아이디얼 포 맨 퍼펙트 올인원 △ XTM 올인원 프레쉬맨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 등이 TOP 3를 차지했다. 랄라블라에서는 저자극 스킨케어와 중저가 색조가 대세다. 아누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언택트 쇼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커머스 업체가 중소기업과 윈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관련 플랫폼이나 유통업체 등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돕고 나섰다.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마케팅력이 약한 중소 입점사를 지원한다. 별도의 광고비나 수수료 없이 왈라뷰가 직접 영상을 기획‧제작‧홍보한다. 영상 콘텐츠에 제품 정보를 소개하고, 왈라뷰 내 뷰티비 영역과 공식 SNS 채널 등에 알리는 방식이다. 왈라뷰는 8월 퍼플리쉬 ‘퍼스널 벨벳 립 틴트’를 ‘부드럽게 착 발려 유지력까지’라는 뷰티비 영상 콘텐츠에 노출했다. 터치인솔 ‘메탈리스트 스타라이트 팔레트’는 ‘데일리 섀도우에 글리터 한 스푼을 더하면’ 영상에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왈라뷰 영상에 나온 뒤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훈 왈라뷰 총괄이사는 “MZ세대들을 특징을 반영해 뷰티 영상을 제작한다. 제품 특장점과 판매 포인트를 재미있고 인상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품 인지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판매량도
더마 화장품과 자연주의 브랜드가 여성 스킨케어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기간 마스크 트러블을 겪은 여성이 늘면서다. 이들은 피부 과학에 바탕을 둔 더마 화장품이나 진정 기능을 강화한 자연주의 브랜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발표한 ‘여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에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는 2040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최근 1년 동안 알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이를 실제 구매한 사람 비율을 살폈다. 이 결과 △ 닥터지 △ 시드물 △ 달바 △ 더랩바이블랑두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닥터지는 스킨‧토너와 크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더마 화장품 시장을 이끌었다. 이는 이니스프리를 앞지르는 수치다. 이니스프리 크림의 인지도는 66.5%인데 1년 내 구매 경험은 12.7%에 그쳤다. 구매 전환율은 19.1%이다. 닥터지 크림의 인지도는 51.4%이나 1년 내 구매 경험은 16.2%다. 구매 전환율이 31.5%로 이니스프리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주연 오픈서베이 이사는 “여성 스킨케어는 자연주의 성분과 과학적인 관리가 중시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 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이달 서울시‧강남구‧금천구 불법 방문판매 영업을 단속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등록 없이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한 불법 피라미드업체 3곳을 적발해 고발했다. A사는 방문판매업 신고를 하고 화장품(30ml 세럼 1병 16만 5천원)을 판매했다. 회원‧총판‧지점장‧이사‧센터장 등 5단계 이상의 구조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 총판 자격을 얻으려면 매출 330만원을 올려야 한다. 지점장은 3개월 동안 매출 2천 만 원과 하위 총판 3개를 모집해야 한다. 이사는 3개월 동안 매출 3억원과 하위 총판 10개가 필요하다. B사는 방문판매업 신고를 하고 통신상품‧침구‧건강기능식품 등을 팔았다. 대리점(하위판매원)‧지사장(상위판매원)‧이사 등 3단계 이상의 구조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 C사도 방문판매업 신고를 하고 나노칼슘(2병 40만원)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했다. 후원수당은 정회원‧대리점‧지점‧이사 등 4단계 이상의 구조를 거쳐 지급했다. 공정위는 불법 방문판매업체가 △ 판매원 자격 부여 등을 미끼로 품질·인지도 대비 고가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 판매원은 제품 구입비 회수와 후원수당 수취를 위해 다수를 대상으로 집합판매를 한다고 지적했
△ 그라펜 △ 네시픽 △ 듀이셀 △ 시스터앤 △ 썸바이미 △ 아임미미 △ 아비브 △ 코스알엑스 △ 쿤달 △ 3CE. 쇼피의 ‘9.9 슈퍼 쇼핑 데이’에서 매출 10위에 든 화장품 브랜드다. 코로나19에도 이들 브랜드는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9월 9일 쇼핑 데이를 열고 매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판매자가 활약하고 있던 뷰티 카테고리를 넘어 △ 식음료 △ 홈&리빙 △ 취미&게임 등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확대됐다. 대만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가, 필리핀에서는 K팝 기획 상품(굿즈)이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 브랜드 시스터앤은 9일 주문량이 지난 달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쇼피코리아는 이번 쇼핑 데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이 높은 매출을 올리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었다. 7월부터 K뷰티 페이스벌과 K팝 스타와 함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진행하며 K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상품을 산 소비자 대부분은 신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장의 구매 잠재력과 한국 브랜드의 힘을 느꼈다. K브랜드
강력했고 기록적이었다. 1973년 이래 가장 긴 장마였다. 덥고 습한 날씨와 폭우는 불안을 몰고왔다. ‘안전한’ 화장품으로 ‘안정’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었다. 소비자는 클린뷰티로 눈을 돌렸다. 코로나19로 휴가 대신 집을 선택한 홈캉스족이 증가했다. 개인 건강의 허브로 떠오른 집은 새로운 뷰티루틴에 대한 가능성도 열었다. 홈케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원화하며 고효능 성분을 내세운 △ 안티에이징 △ 피부 진정 △ 트러블 케어 △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H&B스토어의 매출을 이끌었다. 피지‧노폐물을 흡착하는 워시오프팩과 워터프루프‧마스크프루프 색조 제품은 여름 특수를 누렸다. 올리브영-기초 강자 ‘라운드랩‧아비브’ 라운드랩‧아비브 등 올리브영이 선정한 클린뷰티 브랜드가 기초 부문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닥터지 수딩 크림은 저자극 진정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매출 상위를 지켰다.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드림웍스 슈렉&피오니 워시오프 팩이 새롭게 3위권에 들었다. 슈렉팩은 피지 청소를, 피오니 팩은 피부결 정돈을 주 기능으로 내세웠다. 코로나19로 화장의 중심이 눈으로 이동했다. 밀착력‧지속성이 우수한 아이라이너‧펜슬‧마스카라가 잘 팔렸다. 클리오‧메이블린
지난 7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채널은 여전히 매출 감소(▲ 2.1%)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13.4%)가 지속함으로써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최근 △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SSM) △ 온라인 유통업체 13곳 등 모두 26곳을 대상으로 유통업체별 협회(백화점협회·체인스토어협회·온라인쇼핑협회)와 개별 유통업체(편의점)를 통해 조사한 결과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기피와 긴 장마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으나 온라인 채널의 경우에는 반대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식품 판촉행사 강화·실내 활동 증가로 13.4%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했다. 패션·잡화는 줄고 생활·가정·식품관련 상품 늘어 상품군별 매출은 패션·잡화(▲ 6.8%), 서비스·기타(▲ 5.1%)를 비롯한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했으나 생활·가정 관련 용품(17.4%)과 식품(6.0%) 등 소비재 품목의 상승 추세는 지속했다. 전체 오프라인 채널 매장 방문 구매건수는
코로나19 이후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클렌저 △ 스킨‧토너 △ 마스크팩 사용량이 늘었다. △ 립스틱 △ 쿠션 △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 사용은 감소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고민도 달라졌다. 코로나19 이전 피부 고민이 시작되는 연령대는 30~34세였다. 이들은 △ 피부 톤 △ 주름 △ 탄력 등을 신경 썼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피부 고민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5~29세로 옮겨갔다. 이들 연령대는 지성 피부와 트러블 피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꼽힌다. 여기에 마스크 착용이 더해져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25~29세층이 늘었다. 이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오픈서베이(황희영 대표)가 발간한 ‘여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 2020’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화장품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20대부터 40대 여성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 여성 클렌저 △ 스킨‧토너 △ 에센스‧세럼‧앰플 △ 크림 등 4개 품목군으로 나눴다. 이들 품목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용 실태 등을 피부 타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