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여전히 ‘중국‧기초 제품’ 압도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수출입‧경영 성과 발표 지난해 3분기까지 47억1000만 달러 수출…화장품 분야 26개사 성과 분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년 3분기까지의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입과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2018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22.7% 증가한 106억 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또한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수출실적 가운데 화장품은 2018년 3분기까지 47억 800만 달러(5조3천억 원)를 기록하며 2017년 3분기에 기록한 35억7천700만 달러(4조 원)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12억2천만 달러(1조4천억 원)로 2.9%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4억9천300만 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화장품의 수출 상위 국가로 △ 중국이 19억8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 홍콩이 10억6천만 달러 △ 미국 3억9천만 달러 △ 일본 2억2천만 달러 △ 태국 1억3천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 상위국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0.4% 수출이 증가했고 러시아(61.4%)와 카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