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이 ‘내추럴 메이드 클렌징 밤’ 4종을 선보였다. 피부 상태별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딥클렌징과 마사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 메이드 클렌징 밤’은 메이크업 각질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고체 밤(balm)이 부드러운 오일로 변하면서 자극없는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파파야열매 비누풀잎 동백나무꽃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함을 남긴다. 이 제품은 △ 차콜 △ 아르간 △ 코코넛 △ 캐모마일 등 4종으로 나왔다. ‘블랙 차콜 클렌징 밤’은 숯가루 성분을 담았다. 피지 흡착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피부를 맑게 가꿔주고, 진한 화장까지 말끔히 지운다. ‘모로코 아르간 클렌징 밤’은 모로코산 아르간커넬오일을 함유했다. 피부 수분 장벽을 지키며 영양을 공급한다. ‘블루 캐모마일 클렌징 밤’은 프랑스산 캐모마일꽃 추출물이 들어있다. 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한다. ‘코코넛 클렌징 밤’은 코코넛야자열매 추출물로 제조했다. 피지를 관리하고 풍부한 보습감을 부여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새해를 맞아 스킨케어 루틴을 재정비하는 이들이 늘었다. 클렌징은 스킨케어의 시작이다.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
국내 여성 2명 중 한명은 클렌징이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들은 트러블 케어가 필수라고 여기며, 진정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저자극 클렌징’, ‘딥클렌징’, ‘맞춤형 클렌징’이 대세로 떠올랐다. 코로나19가 일으킨 변화다. 이는 AHC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클렌징 트렌드 리포트’에서 밝혀졌다. 보고서는 성인 남녀 3천7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 클렌징이 위생과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까지 더 꼼꼼히 세안하고 싶다고 전했다. 클렌징 제품에 바라는 속성 1위는 저자극 성분(49.1%)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피부 자극‧트러블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클렌징 빈도가 늘면서 피부에 자극을 적게 주는 클렌징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이후 피부 관리 방식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49.6%의 응답자가 ‘트러블 케어가 필요해졌다’고 답했다. 48.2%는 ‘진정케어가 되는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딥클렌징’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코로나19 확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