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스코리아에서 GS리테일로 합병된 왓슨스는 약 220개의 매장을 활용해 내실다시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왓슨스 단독 입점상품과 자체 PB브랜드에 대한 매출이 좋은 편. 기초 부문에선 다양한 뷰티어워드에서 이미 제품력을 입증받은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500ml가 1위를 차지했다. 제품의 인기로 로즈라인을 견인하고 있는 1등공신이기도 하다. 2위는 가격대비 뛰어난 용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또무기스킨 컨디셔너 500ml가 차지했고 3위는 아벤느 로씨옹 미셀레르 200ml가 기록했다. 마스크팩 부문에선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강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모습이었다. 리더스 스텝솔루션 티트리, 메디힐 NMF 아쿠아링 마스크, SNP 블루텐션 하이드리프팅 마스크 등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의 대표제품이 모두 상위권을 거머쥐었다. 베이스메이크업 부문에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이 인기를 누렸다. 유럽 SPA코스메틱 브랜드 캐트리스가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었다. 1위는 캐트리스 리퀴드 커버 파운데이션 2위는 캐트리스 올라운드 컬실러 마지막 3위는 클리오 누디즘 워터 그립 쿠션가 차지하며 국내 색조브랜드 자존심을 살렸다. 아이메이크업 부문은 해외 브랜드가 TOP3를 모
신제품이 쏟아지며 각종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상반기가 봄의 끝물. 많은 제품들이 기민한 소비자들의 날카로운 평을 받았다. 어떤 제품은 살아남고 어떤 제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4월. 소비자를 사로잡은 화장품은 무엇일까. 상반기와 큰 변동없는 기초케어 카테고리와는 달리 색조부문에선 신제품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클리오는 전통 색조 강자답게 여러 카테고리에 신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2017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매출액 기준) 동안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화장품을 11개 카테고리 별로 나눠 살펴봤다. 2013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헬스&뷰티 스토어 시장에 뛰어든 롭스는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125개까지 지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롭스의 4월 마스크팩 부문에서는 오랜만에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1,2위는 여전히 얼트루와 듀이트리가 소소한 변동이 있을 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미스트 역시 TOP3 내에서의 변동만 눈에 띄었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수분크림부문에선 비욘드 엔젤 아쿠아 크림이 깜짝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리뉴얼을 거친 비욘드 크림은 상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