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코리아‧Kmall24 효과 ‘톡톡’ 화장품 등 스타트업 상반기 수출실적 1천100만 달러 달성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트레이드코리아’와 ‘Kmall24’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와 온라인 해외 직판 쇼핑몰 ‘Kmall24’를 운영하며 화장품‧생활용품 등의 기업간 거래를 매칭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트레이드코리아는 품목별 거래알선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매칭팀의 노력으로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천167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의 성과가 두드러진 올 상반기에는 화장품·생활용품·IT제품 등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수출실적이 1천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4천3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라는 질적인 성과도 눈에 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16년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지원한 기업 중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피부건강엑스포, 16일까지 세텍 전시장서 진행 중 코스메슈티컬·뷰티디바이스 등 100여 브랜드 참가 피부건강의 날 특강·피부과 전문의 강의 & 상담도 피부건강 관련 정보와 피부건강 컨퍼런스·특강·체험 프로그램·일 대 일 상담 등 피부건강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이사장 서성준)이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대한피부과의사회·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허밍아이엠씨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이하 피부건강 엑스포)가 어제(14일) 막을 올려 오는 16일(일)까지 진행 중이다. 피부건강 엑스포는 현대의 다양한 피부질환과 높아진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상품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미용을 넘어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기회의 장으로 마련한 것. 이 피부건강 엑스포는 2천5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 치유,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피부건강 전문 전시회’ 라는 점에서 기존의 미용·뷰티 전시회와의 차별
알리바바,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 최근 몇년간 WTO의 회원국들은 자국의 중소기업 발전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은 중국 북경보도(北京报道)에서 알리바바 중소기업 국제사업부 짱쿼 연석 총경리가 WTO 회원국들의 중소기업이 매우 절박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알리바바 마윈이 eWTP(세계전자무역플랫폼, Electronic World Trade Platform)를 추진하는 것과 쌍방의 요구가 맞아 떨어졌다는 내용을 인용했다. eWTP는 2016년 알리바바 창시인 마윈에 의해 제기되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초엔 eWTP 해외 시범구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정식 가동되었다. eWTP를 실행하는데 있어 B2B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짱쿼 총경리는 "물류와 결제와 같은 지원이 있다면 국제 B2B에서 최상의 조건이다"며 "eWTP는 알리바바와 소매 단계를, 앤트파이낸셜과는 금융 단계를, 챠이냐오와는 물류 단계를, 알리 클라우드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종합해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B2B 제2의 전성기 도래 알리바바 창립 18주년 B2B사업부 연회에
올해 말까지 유예됐던 중국의 해외직구 통관정책이 재유예될 가능성이 높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업체들은 한시름 덜게 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국 소비재 수출 환경·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황유선 차장 주관하에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이 발표됐다. I-research에 따르면 B2B를 포함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조2천억 위안으로 2015년에 비해 23.6%가 증가했고 중국 상무부 공식 발표는 26조1천억 위안으로 19.8%가 증가했다. 전체 규모에서 B2B가 차지하는 비중은 72.1%고 B2C와 C2C의 소매시장이 23.3%였다. 특히 B2B 플랫폼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들어서 순위변동 없이 상위 9개 플랫폼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특히 알리바바가 48%로 1위였다. B2C와 C2C 시장은 2013년까지 50%이상 성장을 거듭하다 성장이 감소된 추세로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소매 교역액은 4조7천억 위안으로 한국 전자상거래 규모의 13배에 달한다. 2015년 이후 B2C가 60%로 C2C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구매가 70%이상으로 PC구매를 앞서고 있다.